경희대병원 신경과 오성일 교수가 지난 11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양일간 스위스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부문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발표 연구 제목은 ‘신경계 질환에서 코로나19 후유증의 영향’(Long COVID Impact in Neurology Clinic)이다. 신경계 질환 환자 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코로나19 감염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현황을 조사하고 기존 질환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연구다.코로나19 감염 후유증을 10개 카테고리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와 함께 오는 30일(목) 오후 2시부터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기준 개발 및 효율적 관리 방안 연구’를 주제로 한국과학기술관(SC 컨벤션, 아이리스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많은 연구에서 고령자의 건강 상태를 쇠약에서 요양이 필요한 의존적 노쇠 상태로 악화시키는 위험인자로 ‘구강건강 저하’를 보고하고 있기 때문에, 전신노쇠 관리를 위해서는 구강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와 관리가 중요하다.이에 따라 이번 공청회는 보의연과 대한노년치의학회에서 공동 수행한 ‘한국형 구강노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형외과 유제현, 곽대경 교수 연구팀이 10월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한 해 동안 SCI를 비롯한 각종 국제학술지에서 발표된 연구 중 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연구팀은 ‘노인 환자에서 전형적인 전방골주-후방횡형 비구 골절에서 기존 고정 방법에 비해 해부학적 상즐상 사변면 금속판이 우수한가?: 생역학적 연구(Is an anatomical suprapectineal quadrilateral surface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이상지질혈증과 죽상경화증의 연구와 진료에 도움이 될 웨비나 시리즈인 DAWAS(Dyslipidemia & Atherosclerosis WebinAr Series)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국내외 전문가 강의와 패널 토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되는 제1회 DAWAS는 11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온라인 플랫폼인 Zoom을 통해 진행된다.김재택 교수(중앙의대 내분비내과)가 좌장을 하며, 정익모 교수(이화의대 순환기내과)가 ‘Secondary prevention of atherosclerotic CVD through
대한건선학회는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대한건선학회에서 진행한 건선 바르게 알기 캠페인을 통해 건선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건선 환자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고 밝혔다.건선 바르게 알기 캠페인은 건선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어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2천여명이 건선의 오해와 진실 퀴즈를 풀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건선의 오해와 진실 퀴즈는 ▲건선은 전염성 질환이다, ▲건선은 피부가 건조해서 생긴다, ▲건선은 내부장기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건선은 면역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최종영 교수(교신저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최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한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Asian Transplantation Week 2023)에서 최우수 연제상(Best Abstract Award Gold)을 수상했다.연구팀은 “Metformin promotes regulatory T and B cells and suppresses Th17 via multiple pathways including microbiome modulatio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내과 윤재식 전공의(지도교수 : 안상봉 교수, 오주현 교수)가 지난달 28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대한내과학회 7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내과팀은 ‘빈번한 알파태아단백 검사의 간세포암 진단 및 생존율 상승’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알파태아단백은 태아의 간이나 위장관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이다. 간이 손상되었을 때 증가하는 단백질로, 정상 성인에게서 잘 나타나지 않는다. 이러한 특성상 일정 수치가 넘으면 간세포암을 진단하는 선별검사 중 하나로 쓰인다
국가차원의 HPV 예방접종 지원대상 확대의 신속한 추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지난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사람유듀종바이러스(HPTV) 질환의 국가적 예방 필요성에 대한 정책토론회」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대한부인종양학회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의 1부 발제 세션에서는 대한부인종양학회 김재원 회장이 좌장으로 나섰으며, 한림의대 감염내과의 이재갑 교수가 제1발제를, 고려의대 산부인과의 민경진 교수가 제2발제를 맡았다.이어진 2부 토론 세션에서는 대한요로생식기감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1월 21일(화) 4층 도담홀에서 2023년도 간호연구 특강 및 임상간호 연구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회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구를 통해 간호이론과 연구를 접목함으로써 근거 중심의 간호중재 기반 마련 및 간호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박명화 교수의 ‘슬기로운 간호생활이란 제목으로 근거기반 간호연구’ 특강이 열려 과학적 연구 결과에 근거한 다양한 간호수행 사례를 전달했다.2부에서는 신투석실 김선주 간호사의 ‘위기 상황시 간호 관리자의
정부가 오는 2025년부터 의대 정원을 늘릴 것으로 예고한 가운데, 의대정원 조정에 따른 우리나라 의료계의 미래를 내다보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오는 23일 '의대정원 조정과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제1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미디어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성모병원(서울 반포대로) 본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왕규창(국립암센터 신경외과 초빙의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원장, 김철중(조선일보 의학
신임 대한아동병원협회 최용재 회장이 임기 내에 추진할 가장 주요한 정책으로 '정부 조직 내 소아청소년과 전담 조직을 신설'을 꼽았다.최용재 회장은 20일 대한병원협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임기 내 추진할 주요 회무 6가지를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이날 소개된 6개 회무로는 △어린이건강기본법 제정 △정부내 소아청소년과 조직이 신설 △소아의료 제도개선 △아동병원의 법적 지위를 확보 △수지 구조 개선을 위한 보험 심사국을 설치 등이다.이 중 가장 주요하고 강조된 것은 정부 내 소아청소년과 전담 기관 신설이다. 지금의 소아 청소년 정책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미국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의 한국 지사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Amazon Global Selling Korea)와 오는 12월 4일(월) ‘국내 건강기능식품 아마존 미국·일본 입점 안내 세미나’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의 해외 수출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건기식에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미국과 일본 시장의 플랫폼 입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연사로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Amazon Global Se
경희대병원 핵의학과 김덕윤 교수(경희의료원 심의조정처 처장)가 지난 11월 18일(토)에 진행된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5차 학술대회에서 대한근감소증학회 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2023년 12월 1일부터 2년이며 임기 동안 국제 및 회원 간 교류 활동,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학회 운영 등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김덕윤 차기 회장은 “근감소증은 노인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질환으로 건강한 노년기의 삶을 위해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근감소증의 연구·교육뿐만 아니라 대한근감소증학회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가 국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 아시아 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4년이다.국제하지불안증후군연구회(International Restless Legs Syndrome Study Group)는 1995년도에 설립돼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 기준 및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 국제 다기관 연구 등을 주도하는 학술단체이다.하지불안증후군은 인구의 약 5% 정도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만성 신경 수면질환이다. 심한 다리 불편감, 수면장애 및 주간 활동 장애를 초래하여 삶의 질을 심각하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구 교수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김 교수는 1987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주요 연구업적으로 정신질환과 관련된 생물학적 지표 탐색 및 임상적 적용, 자살 행동과 연관한 생물학적, 유전적 예측 인자의 탐색, 우울증의 병태생리 기전 연구와 사이토카인 가설 입증 등이 있다.대외적으로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우울증, 공황장애, 신경염증 등에 관한 다수의 영문판 서적들을 출판하며 국내외 정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송희정 교수 연구팀(충남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김동운 교수, 류장승 연구원)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ICSU 2023) 및 제11차 한일뇌졸중학회(JKJSC)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1월 20일(월) 밝혔다.송희정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뇌경색 유발 동물모델에서 집속초음파를 이용한 혈뇌관문 개방을 통한 미세아교세포 조절’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 과제는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976년에 창립해 현재 회원수가 일만여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의학 학술단체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각종 지침을 개발해 소화기 내시경 분야 발전을 이끌어왔다.특히 국제학술대회인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의학회가 인정하는 국제학회로 발돋음 하는대 특별히 기여하였고, 또 학회 학술지인 “Clinical Endosc
충남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최근 국제 학술대회에서 3개 분야 학술상을 탔다고 20일 밝혔다.응급의학과 의료진은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2023년 미국심장학회 소생의학 심포지엄’에서 3개 분야 학술상을 받았다. 연구진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소생의학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연구와 의학적 기여를 인정받아 3개 분야 학술상 석권이라는 기염을 토했다.먼저 응급의학과 윤정아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는 심정지 후 생존자 예후 예측을 위한 뇌 자기공명영상 해석의 표준화에 대한 독창적인 연구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2년차 강다영 전공의가 11월 10일 개최된 제109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모체태아의학부분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강다영 전공의는 태반에서 태아, 신생아로의 마이크로바이옴 변화(Dynamics of microbiome composition from placenta to fetus and neonate)를 주제로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이영주,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팀의 연구내용을 구연 발표했다.강다영 전공의는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과 훌륭한 연구를 진행해주신 이영주, 최용성 교수님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석혜리 교수가 최근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석혜리 교수는 ’2019년 국내 홍역 유행 기간 중 의료종사자의 유행 대응 활동 이후 홍역의 장기 면역원성 연구‘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석 교수는 2019년 전국적으로 홍역이 유행할 당시, 고려대 안산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홍역 백신 면역원성(면역을 성립시키는 성질)을 다각도로 평가하고, 후속 연구를 통해 3년간의 장기 데이터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