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미국 보스턴 소재 바이오텍 기업 인테론(Interon Laboratories)과 TNFR(tumor necrosis factor receptor,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저해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동연구 계약을 통해 양사는 2024년 6월부터 2년간 공동 연구를 진행해 TNFR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저분자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인테론은 2020년 허준렬 하버드 의대 교수와 글로리아 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공동창업한 바이오텍 기업이다. 신경생물학
노벨파마가 GC녹십자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A) 치료제 ‘NP3011(물질명 GC1130A)’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에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패스트트랙은 중대하거나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FDA의 지원제도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각 개발단계에서 FDA와 수시로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개발사는 FDA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신약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다.MPS IIIA는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로비큐아®(성분명: 롤라티닙)가 CROWN 연구의 5년 추적 관찰 결과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5년 이상의 무진행생존기간(PFS)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CROWN 연구는 치료 경험이 없는 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296명을 1:1로 무작위 배정하고 각각 로비큐아® 투여환자 149명과 크리조티닙(Crizotinib) 투여환자 147명을 단독 투여해 평가했다. 이번 5년 추적 관찰에서 1차 평가변수는 독립중앙맹검평가(BICR)를 통한 무진행 생존기간(PFS)이며,
뇌혈관질환은 2022년 통계청 사망원인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기저 선행 질환인 경동맥질환이 원인이 되어 뇌경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약 15%로 알려져 있다.목 좌우 양쪽에 각각 존재해 뇌로 가는 혈액의 약 80%를 담당하는 경동맥은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뇌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잠시라도 혈액 공급이 멈추면 우리 뇌는 손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매우 중요한 혈관이라고 할 수 있다.이러한 경동맥에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경동맥 협착증‘이 빈번하게 나타나는데 동맥경화증이 주요 원인이다.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비만
인천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인천 중구에서 발생한 상가목조주택 화재현장에 ‘찾아가는 심리상담소’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6월 5일 오후 9시59분경 중구 관동2가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인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마음구호 차량을 배치하여 화재로 발생한 이재민 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소를 운영, 심리상담과 마음구호 키트를 전달했다.유영남 센터장은 “화재로 인해 상심이 큰 이재민들에게 지속적인 상담지원을 통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2016년도부터 행정안전부와의
세란병원이 지난 8일 강원도 고성군(거진읍)에서 지역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란병원은 서울시 종로구 독립문역에 위치해 있으며 안과, 신경과를 포함한 14개 진료과와 척추내시경센터, 뇌신경센터 등 12개의 전문센터를 운영 중인 종합병원이다.고성군 의료봉사는 안과, 신경외과, 정형외과가 부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진행됐다. 의료봉사에는 세란병원 신경외과 박상우 부장, 조성재 과장, 안과 김주연 센터장, 정형외과 유인선 과장, 인공관절센터 양익환 부장 등 5명의 전문의와 30여명의 의료진,
림프부종은 림프관을 통한 림프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 팔이나 다리가 부어오르는 질환으로, 발적, 통증, 전신 발열 등이 나타나는 ‘연부조직염’을 반복적으로 일으켜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림프부종 환자 대부분은 수술, 종양, 방사선치료 등으로 림프계가 손상돼 발생하는데 최근 유방암 전이를 막기 위한 ‘겨드랑이 림프절 곽청술’을 받은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림프부종을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졌다.당뇨발 환자의 경우, 발의 작은 상처가 감염으로 발전되어 발가락이나 발의 절단으로 이어지고 보행에 지장이 생기며, 때로는 패혈증으로 진행되어 생
비아트리스의 한국 법인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가 만성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웹사이트 ‘만성질환백과’를 공식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만성질환백과는 ‘만성질환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통증 등 총 10가지 만성질환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환자들이 질환에 대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웹사이트는 ▲내 몸 바로 알기 ▲질환 알아보기 ▲ 운동 영상 보기 등 총 3가지 파트로 구성돼 만성질환의 자가진단부터 치료, 그리고 운동을 통한 예방
장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배설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장관 내 미생물이나 독소 등의 외부 유해 물질의 유입을 차단하는 방어벽의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신체 기관 중 하나다.장은 면역 기능의 80%을 담당하고 특히 외부 유해균을 방지하는 1차 관문으로 통한다. 이러한 기능을 담당하는 장에 이상이 생기면 ‘장누수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장누수증후군은 장점막 세포가 느슨해지거나 탈락하는 등 장 기능이 약해져 발생한 부패균이 만들어낸 독소가 체내에 유입해 혈액순환 방해, 피부 건선, 아토피, 두피 지루성 피부염 등 각종 염증을 유발
딥큐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HyperQure™(하이퍼큐어™)'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DE)를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회사는 저항성 고혈압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하이퍼큐어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인에 나선다. 임상시험은 미국 주요 대학병원으로 스탠포드대, 메이요 클리닉, 에모리대,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애리조나대 등 5개 기관에서 전향적, 다기관, 단일군, 오픈라벨(Open-label) 형태로 진행한다.회사는 특히 하이퍼큐어는 FDA 의료기기 3등급(Class III)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FDA는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대표 오영경)는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질환인 질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서 카네스텐® 팝업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Blooming Vagina, 자신감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여성의 질을 꽃으로 표현해 방문객들이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질염은 부끄럽고, 잘 모르는 질환이 아니라 감기처럼 여성들이 흔하게 겪을 수 있으며 스스로 간편하게 치료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이하 캐논 메디칼·대표 김영준)의 초음파 장비 ‘어플리오 미(Aplio me)’가 6월 5일부로 국내 허가와 함께 출시했다.회사에 따르면 어플리오 미는 캐논 메디칼의 독보적인 AI 기술이 적용된 사용자 맞춤 올라운드(All-round) 초음파 장비로, 많은 환자의 초음파 스캐닝이 필요한 바쁜 임상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AI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탑재하면서도 작은 크기로 편의성 및 공간 효율성을 높여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캐논 메디칼 초음파 사업본부장 채기호 상무는
알콘은 6월 백내장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시니어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알콘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빠르게 증가하는 고령 인구에 대비하여 시니어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눈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한 시니어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한국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3% 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되며, 2070년에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7.5%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된
위암 조기 발견을 위한 내시경 검사시 발견되는 위 선종의 병변 크기가 1cm 미만이라면 조직을 떼어내는 시술뿐만 아니라 가스로 조직을 소작하는 아르곤 플라즈마 응고법 역시 효과적인 치료법인 것으로 나타났다.기존에는 내시경 점막 절제술(EMR)이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등의 내시경 수술이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주목받았지만, 출혈이나 천공과 같은 합병증 위험이 있어 환자의 상태나 병변에 따라 시행이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안지용·울산대병원 소화기내과 왕호영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지난 6월 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의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의료진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좌담회는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장을 역임한 하이큐홍내과 홍광일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의료진들과 함께 ‘장 정결제의 최신 지견’ 및 ‘검진 시 적절한 장 정결제의 선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 개량신약인 원프렙1.38산의 임상연구 결과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세부 세션으로는 ▲원프렙1.38산의 3상 임상 결과
프로티움사이언스는 한국비엠아이와 전략적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10일 밝혔다.양사는 본 MOU를 통해, 바이오 의약품의 one-stop CDMO (위탁개발 및 생산) 서비스를 위해 협력하고, 신설된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난으로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바이오기업들의 개발을 이어나갈 수 있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CDMO 고객 유치 및 수주 확대 측면에서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바이오 업계의 우수한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창출이 가능하도록 양사간 긴밀한 업무 협력을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LISTERINE®)’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청소년 및 시니어 연령층을 대상으로 구강케어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의 협업으로 구강건강 관리 및 구강청결제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3일부터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에 참여하는 전국 48개 중·고등학교와 복지관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구강케어 교육을 진행한다. ‘아침머꼬’는 아침식사 돌봄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를 통해 매일
진단시 암교육을 받은 환자와 교육을 받지 않은 환자의 사망률이 달랐다. 체계적인 암교육이 치료과정에 포함되면 암 생존율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게 과학적으로 증명된 셈이다.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암교육센터 문을 열고 암환자 웰니스교육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치료의 과정으로 도입했다.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는 환자와 가족이 암치료 중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질병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암의 이해와 치료 방법 교육, 부작용 관리, 심리사회적 지지, 치료 중·후 일상생활에 관한 교육 등을 다양하게 제공해 왔다.당
티움바이오가 ‘국제혈전지혈학회(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 이하 ISTH)’에서 혈우병 치료 신약 ‘TU7710’의 임상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티움바이오는 건강한 성인 남성 대상으로 혈우병 우회인자 치료제 TU7710의 안전성 및 약동학,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한 임상 1a상에서 탁월한 임상 중간결과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공개된 연구 초록에 따르면, TU7710 100μg/kg 투약그룹(cohort1)의 반감기 평균값은 14.81시간, 200μg/kg 투약그룹
힘찬병원이 보건의료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료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15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힘찬병원 청소년 인턴십은 매년 평소 보건의료분야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제 병원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학생 스스로 체험을 통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운영하는 재능기부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모집 대상은 전국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로 총 30명을 선발한다. 참가생들은 인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