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벳은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반려동물 알러지검사와 면역치료 등 기타 상호 간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며 전국의 동물병원에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경북대 수의대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김태환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 권영삼 경북대학교 부속동물병원 원장, 오태호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내과 교수, 박대우 그린벳 대표이사, 박수원 그린벳 원장 등이 참석했다.박대우 그린벳 대표이사는 “경북대 수의과대학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글벳(대표 강태성)이 국내 동물약품업체로는 처음으로 알데하이드계 소독제를 중국 시장에 정식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이글벳의 소독제 ‘글루타사이드’는 글루타알데히드와 디메틸코코벤질 암모니움 클로라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균, 바이러스의 박멸 및 축사, 축산 기구의 소독 등 위생관리에 사용할 수 있어 적용 범위는 폭넓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글벳 관계자는 “중국 동물약품시장은 약 8조 규모로 세계 동물 약품시장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 시장이며 이번 소독제 등록으로 중국시장에서 연간 100만불 규모의
마이펫플러스는 갤럭시아메타버스, 아이싸이랩과 ‘펫 메타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파트너 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펫 메타버스’는 반려동물의 양육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공간이다. 반려동물 비문 데이터를 NFT로 발행하고 등록하면 현실 세계와 동일하게 반려동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예약하여 사용 가능하다. 또한 반려동물을 기를 수 없는 환경의 이용자들은 가상의 반려동물을 입양하고 양육할 수도 있어 메타버스에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의 사진이나 영상 등 함께하는 시간들을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은 자문위원 윤광배 원장과 경기도수의사회, 김포시수의사회 여러 수의사들과 함께 경기도에 위치한 개농장 개들을 구조한 쉼터를 찾아 의료봉사로 백신접종, 심장사상충검사, 심장사상충접종, 중대형견 30마리와 고양이 2마리를 중성화수술 했다고 24일 밝혔다.유기견, 유기묘들의 경우 쉼터 입소시 백신접종,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검사 및 심장사상충접종, 중성화수술은 필수 요소이다. 유기견 유기묘 보호소에서 교배로 인한 자체 번식을 막기 위함이다.이번활동에 참여한 경기도수의사회와 윤광배원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꾸준한 의료봉사
방광결석은 실내생활을 하는 강아지 고양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다. 방광에 광 결절이 모여 결석이 만들어진 것으로 원인은 다양한다. 주로 고단백‧고나트륨 음식 섭취, 운동부족, 배뇨이상, 세균감염 등이 지목된다.방광결석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소변에서 피가 보이는 혈뇨가 알려져 있지만, 꼭 혈뇨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먹이반응과 놀이반응이 줄면서 컨디션이 저하된 모습을 보이거나 △구토 △생식기 근처를 자주 핥고 △소변이 줄어들며 자주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증상 △소변을 볼 때 힘들어하고 우는 경우 △정해진 화장실 외에 다른 곳에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유기동물 입양이 증가 중이다.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외로움을 달래 줄 반려동물을 찾으면서 유기동물 입양이 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것이 마냥 반가운 일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실제로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반려동물의 유기가 늘어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1년 한해 발생한 유기 동물의 숫자(유실 포함)는 13만 마리로 추정되며, 2021년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29.7%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유기되는 동물들은 다시 가족을 찾는
지난 17일, 수의미래연구소(수미연)는 관행적으로 이어져온 각 수의과대학 국가시험준비위원장(국고장)의 성별 제한을 공식적으로 폐지해야하며, 오로지 능력에 의한 각 대학의 국고장 선출 및 선발과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국고장들이 과거에서 이어져온 현실적인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합의를 거쳐 대외적인 선언과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주장하였다.수의과대학은 전국에 10개가 존재하는데 수의예과(예과)에서 수의학과(본과)로 진급하면서 학년 별로 국고장을 뽑게 된다. 그리고 학년 별 국고장들의 모임이 존재
UDI Database 공유플랫폼 덴버스를 운영하는 (주)대하에프앤씨가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 공식 협찬사로 협약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주)대하에프앤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 의료기기공급보고 UDI(Unique Device Identification) System을 기반으로 의료기기공급보고서를 작성하는 UDI Database 공유플랫폼을 개발 운영하는 기업으로 덴버스(Denbus)를 운영중이다.의료기기 주문서 작성 공유 플랫폼 'Denbus'는 의료기기통합관리시스템으로 덴버스 홈페이지내 상품
강아지들이 산책하기 좋은 화사한 계절이다. 이 시기에는 꽃과 풀이 무성해 강아지들에게 기분 좋은 자극이 되어주므로 더욱 즐거운 산책이 될 수 있다. 산책길에 강아지는 여기저기 코를 박고 냄새를 맡으며 때론 눈에 보이는 것을 핥거나 씹기도 한다. 강아지가 이렇게 주변의 식물을 확인할 때는 인내심 있게 기다려주되 위험한 것을 먹지 못하도록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특히 봄에는 산책에 나갔다가 위험해지는 강아지들이 다른 계절에 비해 많다. 강아지들에게 위험한 유박비료가 땅에 많이 뿌려져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유박비료는 피마자, 참깨 등
고양이는 냄새가 적은 동물이다. 자신의 몸을 일명 그루밍(grooming)이라는 혀로 핥아 정리하는 습관으로 체취를 지우기 때문이다. 그런데 간혹 다른 냄새 때문에 집사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바로 입냄새다.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보호자 중에서는 고양이의 입냄새가 생각보다 심해 놀랐다고 호소하는 이들도 많다.건강하고 원래 입냄새가 나는 고양이라면 섭취하는 식품의 문제일 수 있다. 특히 습식사료를 섭취하는 경우 건사료에 비해 치아와 혓바닥 사이에 찌꺼기가 남아 냄새가 날 수 있다. 하지만, 집에서 사료를 먹던 고양이가 어느
날씨가 온화해 지고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해지면서 춘곤증으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춘곤증은 계절 변화에 우리 몸이 적응하지 못해 생시는 일시적은 증상이다. 주로 피로감, 소화불량, 나른함 등을 느끼고, 경우에 따라서는 신경근육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춘곤증이 오래 이어지면 만성피로증후군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휴식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이를 이겨내야 한다. 또 다른 질병으로 인한 피로감을 춘곤증으로 오인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그런데 춘곤증은 사람에게만 나타
강아지, 고양이 등의 동물들에게도 무기력증은 나타난다. 사람과 똑같다. 스트레스나 감정적인 원인으로 인한 무기력증일수도 있고, 건강 이상 신호일 수도 있다. 평소와 다르게 활동량이 줄어들고 무기력한 모습이 자주 관찰되거나 혹은 7세 이상의 중년 반려견, 반려묘일 경우 정기 건강검진에 반드시 T4검사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T4의 정식명칭은 티록신, 테트라요오드티로닌이다. 갑상선에서 분비하는 호르몬 중 하나로 갑상선 기능의 지표가 된다. 갑상선은 목을 중심으로 양쪽에 존재하는 기관으로 신체의 대사를 촉진하고 신체 기관의 기능
러시아군의 침공이 시작될 때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전쟁의 포화 속에 동물들을 데리고 피난하는 모습이 세계적으로 많은 울림을 낳았다. 반면 최근 일어난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 동해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재난에서는 야생동물 뿐만 아니라 피난이 어려운 반려동물들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한국은 재난에서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한국은 산불과 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국가다. 때문에 평소 재난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반려동물도 마찬가지다.동물보호단체 라이프 심인섭 대표는 “사람들이 예고 없는 재난에 대비해 생존에
지난 2~3일 서울 은평구 ‘개상전’ 애견카페에서 유기동물 봉사단체 ‘CRK’ 주최로 유기동물 후원 바자회가 열렸다.CRK는 유기동물을 구조하고 입양을 주선하는 비영리 단체다. 약 20년간 200여 마리 유기동물에게 국내외 새 가족을 찾아줬다. CRK 측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지원이 줄게 됐다”며 “유기견∙유기묘의 치료비를 충당하기 위한 전액 기부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바자회에는 각종 개인 기부 물품들을 비롯하여 포베오, 와락펫푸드, 빅그린, 소소한얼, 프랭킷, 마롱가든, 키코펫, 펫트코리아,
고양이는 포동포동할수록 귀엽다. 둥그렇게 살이 오른 고양이를 일명 ‘뚱냥이’(뚱뚱한 고양이)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이런 뚱냥이 상태는 집사가 보기엔 흐뭇하고 좋더라도, 고양이 건강 면에서는 악조건이다. 비만 고양이는 정상 체중 고양이에 비해 수명이 평균 4년 이상 짧다. 사람도 고양이도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것이다.집사 눈에 그저 귀엽기만해서 우리 고양이가 비만인지 알기 어렵다면 체형으로 비만을 확인해 보자. 고양이를 만졌을 때 갈비뼈가 만져지고 적당한 살집이 잡혀야 한다. 뼈가 잡히지 않고 살집만 만져질
㈜마이펫씨엔제이의 이준영 대표와 ㈜셀바이오디엑스의 김민정 대표가 지난 3월 25일 경기도에 위치한 부설 생명과학기술연구소에서 전략적 사업 협력 협약식을 맺었다.셀바이오디엑스는 반려동물의 소변에서 분리한 바이오마커를 분석하여 신장질환을 조기에 검진하는 비침습 분자진단 업체로 미량의 핵산을 보관 및 정제하여 RT-PCR 방법으로 정량 하는 등의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검진에 사용되는 반려동물의 소변을 손쉽게 채취하기 위한 검체 키트를 개발하여 특허 등록한 바 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해외 기술 수출을 위한 해외 연구소도
아이들은 원래 활발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게 중 유난히 상만하고 활동적이고 충동적인 경향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이런 증상을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라고 한다. 대부분 성인이 되면 사라지지만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일부에서는 성인기까지 증상이 남기도 한다.그런데 강아지에게도 이런 ADHD 증상이 존재한다. 유독 활동량이 많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반려인의 말을 듣지 않는 어린 문제 강아지의 경우 ADHD를 의심해 볼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 동해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사람과 재산 뿐 아니라 동물도 피해를 보고 있지만, 대피소에 동반할 수 없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사고 현장에 방치해야 하는 등 안타까운 일이 이어졌다. 재난시 동물대피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사단법인 동물보호단체 라이프가 동물구조단체 리버스와 함께 지난 5일과 12일 대형 산불로 고통 받고 있는 경북 울진 화재 현장에 방문해 다친 동물을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심인섭 라이프 대표는 “지난 2019년 강원도 고성 대형 산불 당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화재로
(주)에이아이포펫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다운로드 11만 회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에이아이포펫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구가 증가하고 반려인의 다양한 니즈가 발생하는 가운데 인공지능 기술을 반려동물 건강 관리 서비스에 접목시켜 ‘티티케어’라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앱을 지난해 1월 출시했다. '티티케어'는 반려동물의 눈이나 피부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이 해당 부위의 건강 상태를 분석해 질병 증상 여부를 알려주는 앱으로 반려동물 사진만으로 질병 증상을 판단해 주는 앱 서비스다.‘티티케어’는 20
반려동물 의료 IT 커머스 마이펫플러스가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과 조기 치료를 위해 슬개골탈구 검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려견, 반려묘 모두에게 해당되는 촉진 검사로, 슬개골탈구 외에도 전십자인대파열, 대퇴골두 형성 부전증(CHD)과 대퇴골두 허혈성 괴사증(LCPD)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들의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노령견, 노령묘가 아니라 하더라도 발현 가능한 관절 질환도 있으며, 고양이에게도 드물지만 슬개골 질환은 나타날 수 있다. 특히나 강아지의 경우 슬개골, 십자인대, 대퇴골 질환은 과도한 운동이나 실내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