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창업주인 故 김복용 선대회장은 1969년 한국낙농가공주식회사로 출범하여 당시부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중시해왔다. 창업주 故 김복용 회장은 ‘정부가 하지 못한 만큼 우리가 해야 한다’라는 마인드로 시작, 이 사업만큼은 비용에 문제가 있어도 중단하지 않고 여전히 제작부터 이미 손해인 특수 분유를 꾸준히 만들어 일반분유보다 싸게 판매하고 있다.지난 1999년부터 23년 째 국내에서 유일한 특수 분유를 생산하고 있는 매일유업. 매일유업은 단 1,000개의 특수 분유를 만들 10분을 위해 약 열흘간 분유 생산 전 공정을 중단한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보라매병원)은 1955년 6월 18일 서울시에서 서울시민의 보건의료 및 의료구호활동을 목적으로 ‘서울특별시립 영등포병원’이란 명칭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1987년에 보다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고자 서울시와 서울대학교병원이 위·수탁 계약을 맺게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서울시민의 건강을 지원하는 데 설립목적이 있는 만큼 보라매병원은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소외계층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돌보기 위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지역사회 대상 만성질환관리 및 취
잠은 신체와 뇌가 피로를 회복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신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아 피로, 기억력이나 집중력 저하, 우울, 불안과 같은 증상이 유발된다. 수면장애는 여러 가지 이유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증상으로 성인 인구의 약 20%가 겪고 있다.많은 인구가 겪고 있기 때문에 수면장애는 도리어 가볍게 여겨져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제때 치료하지 못할 경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심하게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중증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적절하게 치료하고 건강한 수면을 위해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과거 패혈증 투병을 고백해 관련 질환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도 지난해 10월 패혈증 의심증세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완치된 바 있다.연예계 등에 따르면 김태원은 최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 여동생과 함께 출연했다.방송에서 김태원은 "패혈증 때문에 물을 마시고 싶을 때는 침대에 누워서 호스로 물을 나한테 부으면서 잤다. 온 집안에 물과 피였는데 그걸 어떻게 여동생에게 보여주겠냐"며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김태원은 2019년 위암 수술 후 패혈증으로 한동안 고생했던 것으
건강한 노인이 어느날 기억력과 집중력이 심각하게 떨어지는데다가 걸음을 잘 옮기지 못하고 넘어지기 시작했다. 점점 증상이 심해지더니 이불이나 옷에 대소변을 지리는 일도 왕왕 발생했다. 가족들은 치매라고 생각했으나 뜻밖에 병원 검사에서는 ‘정상압 수두증’이라는 낯선 질환이 진단됐다.노령에 발생해 치매와 분간하기 어려운 이 병은 국내 65세 이상의 노인의 1~2%, 즉 100명 중 한두명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주로 70대 이상에서 잘 발병한다. 언 듯 치매 혹은 파킨슨병과 비슷해 보여 잘 진단되기 어렵지만, 이들 질환과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아시아 첫 반려동물 헌혈센터를 설립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건국대학교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25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과 헌혈센터 건립을 위해 함께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특히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새로운 전환기가 될 아시아 반려동물 헌혈센터 개원 및 운영을 위해 건국대 동물병원에 5년간 총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는 건국대 전영재 총장, 현대자동차 유원하 국내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건국대 윤헌영 동물병원장, 한현정 수의과대학 응급중환자의학
한국 마라톤의 전설 이봉주가 자신의 고향인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의 마라톤대회 코스 설계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인해 그가 투병 중인 근긴장이상증이 재조명 받고 있다.천안시체육회와 체육계 등에 따르면 이봉주는 오는 9월 중순 천안시 체육회가 개최 예정인 '이봉주 전국 마라톤대회'의 코스 설계에 직접 참여할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봉주는 "건강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계속되는 재활치료로 수술 전보다는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상돈 천안시장은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며 이봉주 선수를 열심히 응
뇌전증(腦電症)은 치매, 파킨슨병과 함께 4대 뇌신경계질환으로 꼽힌다.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팔다리가 굳어지면서 경련을 보이는 증상으로 과거에는 간질로 불리며 사회적 편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대한뇌전증학회에 따르면 국내 뇌전증 환자는 약 36만명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뇌전증 진료 인원은 연간 15만명에 그쳐, 여전히 편견으로 인한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주로 10세 이하 아동에서 잘 진단되지만, 65세 이상 노령층에도서 잘 나타나는 만큼 고령화 사회에서는 주목해야 할 질
서울 서남부권 종합병원인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은 1976년 개원 이후 줄곧 ‘앞선의학, 따뜻한 마음’ 이라는 가치철학을 내걸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지역 내 소외되고 건강권을 위협받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의료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지역사회와 상생해야 하는 병원의 과업이며 의사의 의무”리며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끊임없이 나눔의료를 실시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의 신뢰를 지키고자 한다”고 밝혔다.사회공헌활동의 컨트롤타워 ‘따뜻한
데뷔 66년 차인 원로 가수 쟈니 리(84)가 8년간의 식도암 투병을 공개했다.쟈니 리는 최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아내와 함께 출연, 근황을 전했다.아내 윤삼숙씨는 "(남편은) 식도를 다 잘라내고 위를 올려붙였다. 식도가 하나도 없는 상태"라며 "병원에서는 식도암이라 그랬지만 어느 정도 지나 폐, 림프샘에도 전이돼 말기였다"고 말했다.쟈니 리는 "하도 검사를 많이 하니 죽고 싶더라"면서도 "이 사람 아니었으면 죽었다"며 아내의 간호에 고마움을 표했다. 쟈니 리는 아내의 극진한 간호 덕분에 기적적으로 호전됐다고 전했다.최
어른에게도 성장호르몬이 필요할까? 많은 이들이 성인에게는 성장호르몬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성장호르몬은 우리 몸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호르몬으로 어린아이의 성장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필수적이다. 이러한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여러 대사활동에 이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라고 한다.◎ About,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만들어지는데, 이 곳에서는 성장호르몬 외에도, 유즙분비호르몬 그리고 갑상선 호르몬과 성호르몬, 코티솔을 조절
세계적인 제약기업 얀센은 UN산하 STOP-TP Partnership 회원사로 전 세계에서 결핵퇴치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이다. 1953년 설립한 얀센은 벨기에 정신과 의사 ‘폴 얀센’ 박사가 설립했다. 얀센은 다양한 질병에 필요한 의약품 개발에 집중해오며 그 중에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에게 필요한 약품 개발에 많은 역량을 집중해오고 있다. 아울러 우리사회의 소외받는 환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캠페인과 기부를 통해 이들을 배려하고 살필 줄 아는 기업이 되기 위해 힘써왔다.한국얀센, 지난 해 자가면역질환사업부 출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겸 방송인 박규리가 과거 뇌출혈 투병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박규리는 1집 '사랑의 아리랑'(2014년)을 발표한 후 '여자랍니다', '당신 쿵 나는 짝', '함께 갑시다' 등의 인기 곡을 발표한 바 있다.박규리는 최근 방송된 JTBC '굿모닝 라이프'에 출연, 건강 악화로 인해 힘들었던 과거를 전했다.방송에서 박규리는 "37세에 뇌출혈이 발병해 죽을 고비를 넘겼다"며 "뇌출혈 발생 전 심한 두통을 겪었고 이어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났다"고 털어놨다.또한 박규리는 "목 뒤쪽 중추신경계에서 피가 터졌는데
겨울이 되면 노인층의 낙상을 조심하라는 충고를 자주 듣게 된다. 어린 시절에는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어도 툭툭 털고 일어나면 그만이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한 번의 낙상이 골절 등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는 뼈가 그만큼 약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을 겪으면서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는데 이 때 골손실이 일어나 뼈가 그만큼 더 약해지게 된다.이렇게 뼈 속 골량이 줄어들고, 뼈의 강도가 약해져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을 골다공증이라고 한다.◎ About, 골다공증골다공증은 우리나라에서 매우 흔한 만성 질환으로
장기려박사기념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박사의 숭고한 인술을 기리기 위하여 1997년 7월 설립된 NGO단체이다. 故 장기려 박사는 간 외과학의 지평을 연 선구자로 생전 자신의 재능, 기회, 재산 등을 온전히 털어 사회의 약자들을 위하여 일생을 바쳤다. 국내 최초로 간 대량절제수술에 성공하여 우리나라 의료수준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고, 청십자의료보험조합을 조직하여 1989년 전 국민 의료보험이 확대될 때까지 20년 동안 20만 명의 영세민에게 의료수혜를 받게 하였다.올해로 25주년을 맞는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국내
아르헨티나 출신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궤로(33)가 건강 문제로 현역선수 생활을 은퇴했다.아궤로는 최근 소속팀 FC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은퇴를 발표했다. 은퇴 사유는 심장 부정맥 때문.이에 앞서 2000년도 한국 프로야구 임수혁 선수도 30세 나이로 경기 중 쓰러져 9년 투병 끝에 사망했다. 원인은 부정맥 때문으로 알려졌다.또한 2011년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의 신영록 선수 역시 부정맥에 의한 급성심장마비로 경기 도중 갑자기 쓰러져 투병 생황을 했다.흔치 않지만 젊고 건강한 운동선
당뇨병은 고혈압과 함께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손꼽힌다.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의하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인구의 7명 중 1명(14.4%)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5세 이상 성인에서는 10명 중 3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당뇨병 환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2030 젊은층의 당뇨병 유병률도 꾸준하게 상승 중이다.당뇨병은 혈당이 매우 높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몸이 지속적으로 고혈당에 노출되면 여러 장기에 위험한 합병증
올해로 설립 66주년을 맞은 을지재단은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롯이 의료와 교육사업에 매진해왔다. 1956년 서울 중구 을지로에 박 산부인과로 개원하여 오늘날 굴지의 교육의료재단으로 성장하기까지 그 중심에는 인술과 봉사, 나눔을 실천해 온 발자취가 곳곳에 남아있다. 때로는 범석학술장학재단으로, 을지한마음봉사단으로, 남다른 선행으로 나눔을 실천해왔다.장학재단 통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몸소 실천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의 설립자인 故 범석 박영하 박사가 평생을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한 업적을 기리고자 1
갑상선은 우리 몸에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서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목 중앙에서 앞쪽으로 튀어나온 연골(갑상연골)의 아래에 위치한다. 앞에서 보면 방패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갑상선이라고 부른다. 갑상선에서 만들어내는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 작용을 조절하고, 열을 발산하여 체온을 유지하며, 심장 박동 조절, 소화 조절, 세포 성장 조절 등의 기능을 한다.이런 갑상선의 기능에 이상이 생길 경우 각종 신체적인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를 갑상선기능이상이라고 하는데, 이 중 갑상선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를 갑상선기능저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직접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지칭되며 60여명의 음악인으로 구성되어진 이 오케스트라는 2008년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의 창립과 함께 첫 걸음을 뗐다. 현재까지 180회가 넘는 음악회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국내 클래식 대중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문화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하는 제약사로 알려져 있다. 기업 자체가 ‘거목’과 같은 큰 나무가 되어 사회를 위한 그늘을 만들겠다는 경영목표대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