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최한조 교수가 3월 10일(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대웅 학술상을 수상했다.수상 논문은 유럽 신경외과 학회지 에 게재한 ‘Comparison of treatment outcomes and complications of coil embolization in elderly and very elderly patients with cerebral aneurysms: a propensity score matching analysis’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가 2월 23, 24일 양일간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SISSO(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24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이다.대한종양외과학회는 2005년 개설 이후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의학회로, 현재 약 1,100명의 회원이 암 환자에게 최고의 치료 제공, 종양 외과 분야 임상 및 연구 발전, 국제 학술대회 개최 등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한상욱 신임 이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비인후과 서영준 교수가 지난달 24일, 대한민국 대표(국가기술표준원 위원자격)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청각 분야 전문위원으로 선출됐다.ISO는 국제 표준화를 위한 국제기구로, 각종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 표준화를 통해 국제적 교류를 용이하게 하고 상호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1946년에 설립됐다.서영준 교수는 그동안 청각 분야의 국제표준에 대한 지속적인 제안 및 연구를 해왔으며 역량을 인정받아, 앞으로 한국대표 전문위원으로서 ISO 내 ‘청력 역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서영준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정원준, 강창신 교수와 임상시험센터 선우정 교수가 공동 연구한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 『Scientific Reports』 2월 호에 게재됐다.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심정지 후 통합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미다졸람과 대사체들의 약동학적 혈중 분포와 제거 역학』으로 심정지 생존자들의 부정확한 예후 예측에 영향을 주는 진정 약물인 미다졸람과 그 대사체들의 혈중 농도 분포와 혈중에서 제거되는 약동학적 특성을 보고함으로써 이전보다 정확한 예후 예측을 위한 시간적, 특정 약물 농도의 시간적 시점을 제시했다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KMDP)는 지난 27일, 2024년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16대 회장으로 이홍기 교수(건국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자문교수)를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이홍기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전임 회장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안전하고 신속한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더 많은 환자에게 이식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 신임 회장은 “KMDP는 1994년 설립되어 지난 30년 동안 약 7,000례의 조혈모세포 기증을 시행하였다”며 “이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기증자와 후원자, 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한창수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대한정신약물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1년간이다.1985년 창립된 대한정신약물학회는 정신건강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학회로, 450여 명의 정회원이 소속돼 정기적으로 다양한 교육 및 학술 활동을 개최하고 있다. 한창수 교수는 “대한정신약물학회 학술이사, 교육이사, 홍보이사 등을 맡으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신경정신약물의 안정성 및 신약 개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기관 임상 연구를 활성화하겠다”며 “더불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는 2월 28일(수) 오전 10시 30분 고려대 안암병원 신관 5층 메디힐홀에서 200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배리 마셜(Barry J. Marshall) 박사를 초청해 “Innovation and Curiosity driven research”라는 주제로 제5회 Next Intelligence Forum(이하 NIF)을 개최한다.NIF는 오는 2025년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노벨상 수상자 및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학술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 의과대학 제1의학관 리노베이션을 기념
대한치과병원협회 제12대 회장에 정영수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장이 선출됐다.대한치과병원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고 당대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정총은 2부에 걸쳐 박정원 총무이사(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치병협 소속 회원기관 대표 및 유관단체 관계자, 정부 부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치병협 제11대 집행부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집행부의 선출이 진행되었다. 정회원의 추천으로 정영수 병원장이 후보에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혜진 교수팀(김미화·김지나 교수)이 국제 하이퍼사이트 영상 컨소시엄 IIC(Intelligent Imaging Consortium) 초청돼 올해부터 회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이번 컨소시엄은 매년 3~4회 온라인·오프라인 미팅으로 개최되며, 전세계 하이퍼사이트 방사선 치료기기를 도입한 19개 기관 및 영상 전문가가 참여해 하이퍼사이트 영상을 이용한 치료 기술 환자 적용 및 노하우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를 펼친다. 아주대병원은 이번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초청됐다.핼시온-하이퍼사이트(Halcyon-Hypersi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원호륜 교수가 지난 2월 16일~17일, 홍천 소노팰리체 비발디파크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제65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려산 학술상’(임상 부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월 23일(금) 밝혔다.대한두경부외과학회는 두경부외과학 분야의 발전과 회원들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해마다 우수한 연구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임상과 기초 부문으로 나눠 ‘려산 학술상’을 선정하고 있다.원호륜 교수는 연구논문에서 미세갑상선유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재발과 관련된 임상학적 요인들을 선별해 적극적
대한간이식연구회가 명칭을 ‘대한간이식학회’로 바꾸고 국내 중심의 연구회 성격을 벗어나, 세계 간이식 연구의 중심 지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학회는 이를 위해 조직 개편을 비롯한 다양한 변화도 추진한다. 먼저, 전문위원회, 평의원회,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학회의 운영과 의사결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전문위원회는 우수한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회장(서울의대 이광웅 교수)과 총무(서울의대 최영록 교수)를 보좌하여 학술위원회(서울의대 이해원 교수), 간행위원회(성균관의대 김종만 교수), 정보위원회(충남의대 김석환 교수)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가 3월 8일 ‘2024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학회는 3월 8일(금)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삶의 목표, 동기 그리고 유지강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가진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의 삶의 목표와 동기, 이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방법에 대한 특별강연 및 청소년기 목표 설정과 달성의 성공적인 실제 사례가 되는 스타들과의 대담 시간도 마련된다.특강은 ▲청소년의 self-esteem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면역항암제 도입 10년, 성과와 과제’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토론회는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매김한 면역항암제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향후 더 많은 환자들이 면역항암제와 같은 혁신치료제를 건강보험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2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토론회에선 △면역항암제 10년 평가 및 접근성 확대 방안 △면역항암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14일 해운대백병원 5층 대강당에서 ‘제1회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환자 중심의 암 치료를 위한 심도 있는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위암, 대장암’, ‘간암, 췌장암’, ‘유방암, 폐암, 두경부암’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구성됐다.첫 번째 ‘위암, 대장암’ 세션에서는 외과 서병조 교수와 소화기내과 김태오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위암의 ESD 치료(소화기내과 이 진 교수), ▲위장관 수술의 최신경향(외과 오성진 교수), ▲‘절개최소화’ 대장암 수술(외과 신진용 교수)에 대한 강연
최근 10년동안 성인 남자와 여자 모두에서 비만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성인 전체의 비만 유병률이 38.4%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2012년 23.4%에서 2021년 27.8%로 비교적 완만히 증가한 반면, 남자의 경우 2012년 37.3%에서 2021년 49.2%로 약 1.3배 증가하였을 뿐 아니라, 이는 전체 성인 남성 2명 중 1명이 비만에 해당하는 셈이다.성인 비만은 체질량지수 (kg/m2)가 25 이상으로 정의하며, 복부비만은 남자는 허리둘레 90 cm이상, 여자는 85 cm이상으로 정의하는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가 보완대체의학 분야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세계 상위 2% 연구자’는 세계적인 학술 정보 분석 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존 론니디스(John P. A. Ioannidis)교수가 22개의 주요 학문 분야와 174개의 세부분야별로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에서,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인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매년 선정한다. 조성훈 교수는 보완대체의학(CAM) 분야에서 선정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상학 교수가 대한수면의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수면무호흡 환자를 위한 기초연구 및 임상연구를 선도해온 이상학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성바오로병원 연구부원장 및 제2진료부원장, 은평성모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 및 호흡기센터장을 역임했다.이 교수는 수면무호흡이 우리 몸의 여러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왔으며, 특히 수면무호흡이 암 진행을 가속화 하고 지방간 발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보고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지난 27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에서 '2024 이대목동병원 소화기 심포지엄 - 술과 건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이대목동병원의 위·대장센터, 간센터, 췌장·담도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첫 번째 세션은 간·췌장·담도질환을 주제로 김재필 양천구의사회장과 김영선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술과 지방간(김휘영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알코올 관련 간질환(이한아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오늘도 술 한잔으로 위로 받는 여러분, 췌장은 누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최도일 교수가 제33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최도일 교수는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24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이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앞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최도일 학회장은 “우리 학회는 생명과학계의 중심에서 학회 회원들의 학문적 동행과 성장을 가장 중요한 지향점으로 두고, 다양한 학술 및 교육 행사를 통한 회원 간의 활발한 학문적 교류가 이뤄지는 장을 마련해 미래 지향적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회 회원들에게 많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척추 분야 국제학술지 ‘Neurospine’의 부편집장으로 위촉되었다.‘Neurospine’은 아시아권 신경외과 척추 분야의 주요 학회(아시아스파인,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일본척추신경외과학회, 대만척추신경외과학회)의 공식 학술지로서 척추 분야를 표방한 전문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 기준으로 북미척추외과학회 학술지(The Spine Journal)에 이은 세계 2번째 학술지이다.김진성 교수는 앞으로 ‘Neurospine’에서 투고되는 연구 논문들에 대해 심사하고 게시 여부를 결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