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제1회 암센터 심포지엄 기념 단체 사진
해운대백병원 제1회 암센터 심포지엄 기념 단체 사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14일 해운대백병원 5층 대강당에서 ‘제1회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 중심의 암 치료를 위한 심도 있는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위암, 대장암’, ‘간암, 췌장암’, ‘유방암, 폐암, 두경부암’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첫 번째 ‘위암, 대장암’ 세션에서는 외과 서병조 교수와 소화기내과 김태오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위암의 ESD 치료(소화기내과 이 진 교수), ▲위장관 수술의 최신경향(외과 오성진 교수), ▲‘절개최소화’ 대장암 수술(외과 신진용 교수)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두 번째 ‘간암, 췌장암’ 세션에서는 외과 왕희정 교수와 소화기내과 박승하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간암치료의 내과적 최신지견(소화기내과 허내윤 교수), ▲간암수술의 최신경향(외과 정보현 교수), ▲췌장암 진단의 최신경향(소화기내과 최준혁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세 번째 ‘유방암, 폐암, 두경부암’ 세션에서는 외과 김운원 교수와 혈액종양내과 이성숙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유방암 진단 및 치료에서 유방 MRI의 역할(영상의학과 김지은 교수), ▲유방암 수술의 최신경향(외과 김경은 교수), ▲폐암 진단의 최신경향(호흡기내과 박진한 교수), ▲Multidisciplinary approach in N2 state (IIIA/B) Lung cancer patients(혈액종양내과 김일환 교수), 두경부암 치료의 최신경향(혈액종양내과 이용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해운대백병원 강명주 암센터장은 “암 다학제 통합 진료는 암 진단, 치료의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 모여 암 환자 한 사람에 대한 최고의 맞춤의료를 제공함으로써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 내는 과정으로 최고의 의료 서비스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암 진료와 치료에 대한 최신 견해를 나누는 유익한 자리였으며, 해운대백병원 암센터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 만족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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