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가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본부는 의료원이 그간 수행한 국제보건사업 및 국내외 재난지원, 소외계층 대상 특별프로그램, 교육사업 등을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담조직이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대외적인 활동 제약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봉사단 파견과 아프리카 부룬디 학생 어학연수 지원사업,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대상 의료지원단 파견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왔다.1주년을 맞이한 지금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는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본격
그룹 V.O.S 멤버 박지헌이 최근 구안와사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헌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하루 일과'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그는 "오전 한방침치료. 오후 신경과 물리치료, 고용량스테로이드 복용 열흘완료"라며 "현재 한약과 말초신경개선제 복용중"이라고 전했다.또한 "당분간 최대한 안정을 위해 대부분의 스케줄은 취소했으나 부득이 취소가 안되는 무대는 마스크 쓰고 노래. 다행히 노래에는 지장이 없고 단지 발음이 약간 세고 웃질 못하니 관객들께 죄송하고 무대에선 조명 때문에 눈이 좀 따갑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60이 넘으면 살이 빠지지 않았음에도 허벅지의 굵기가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젊은 시절과 달리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피로도 빨리 느낀다. 무거운 짐을 드는 것은 어느샌가 당연히 자식들의 몫이다. 이 같은 증상이 일어나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 근력, 근 기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를 ‘근감소증’이라고 부른다. 문제는 노년기 근감소증을 방치할 경우 골다공증,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 합병증을 부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최근 연구에서는 근감소증이 치매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일반적으로 근감
2001년 2월 첫 진료를 시작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불과 8년 만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하며 권역 거점병원의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끊임없는 연구와 의료질 개선을 강조한 결과 2020년 보건복지부 ‘환자 만족도 전국 1위 병원’에 선정되는 등 환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여러 병원의 모범 모델이 되어왔다.병원 측은 “우리가 부천시에서 살아가는 가족임을 늘 기억하며 지역 공동체에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하려 노력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철학 아래 병원 측은 지역민과의 교류하는 데에 적극적이다. 여러 사회공헌활동
공황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극심한 공포를 말한다. 일반적이라면 살면서 한 두 번이나 느낄 법한 이 같은 공포가 지속적으로 찾아온다면 얼마나 괴로울까? 이런 고통스러운 정신과적 질환이 바로 공황장애다. 많은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를 호소한 바 있다. 유독 연예인에게 잘 나타나는 듯 보이지만 공황장애는 일정이상의 스트레스를 꾸준히 많이 받는 직업군이라면 누구라도 발생할 수 있다. 현대인에게 공황장애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About, 공황장애 원인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생물
아주대학교병원은 1994년 9월 경기도 내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개원했으며, 이듬해인 1995년 7월 경기도 내에서 처음으로 3차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경기 남부권 중증 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우리는 항상 당신 곁에 있으며, 당신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헌신합니다’이란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진료, 교육, 연구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해 왔다.휴일가지 반납하고 1달에 1번은 ‘봉사’... 의료봉사동아리아주대학교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지역사회 노인요양원,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난 왜 이렇게 집중을 못할까?” 혹은 “나는 왜 이렇게 부주의하고 실수가 많을까?” 이런 고민은 살면서 누구나 한다. 하지만 이런 자책이 반복되고 있다면, 자신을 탓하기 전에 혹시 질병이 아닐지 의심해보자. ‘성인 ADHD’의 진단이 크고 늘고 있다.소아청소년기에 발생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가 성인기까지 남아있는 경우다. 성인 ADHD는 소아기와 달리 과잉행동이나 충동성보다는 부주의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개인의 성향으로 치부되어 질환
암젠(AMGEN)은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는 미션을 기반으로 1980년에 설립된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를 이끌어가는 생명공학 분야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는 제약기업이다. 현재 암젠은 전세계 약 100개국에 진출하였으며, 중증 질환과 싸우는 수백만 명의 환자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암젠코리아는 2015년 11월 출범하여 같은 미션 아래 골질환, 심혈관질환, 종양학 분야에서 국내 환자들을 위해 혁신적인 바이오치료제를 공급하고 있으며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한국 제약 산
방송인 서정희가 투병 중인 유방암을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서정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병원가는 길'이란 글을 게시했다.그녀는 "지난 3개월은 나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의 시간이었다. 난 어느새 익숙한 패턴으로 살고있다"며 운동과 휴식 등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나만의 루틴으로 단 1키로도 손해보지 않았다. 암보다 내가 더 센듯. 난 멋지게 이를 앙~물고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유방암 진단을 받은 서정희는 앞서 지난 4월 수술을 받은 후 항암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유방암
가려움증은 가볍게 생각되기 쉬운 증상이지만, 막상 이를 앓는 이들에겐 더없이 고통스러운 질환이다. 가려움증의 원인은 다양해서 가벼운 피부 자극으로 인한 것부터, 여러 종류의 피부‧신경‧내과‧정신과 질환 심지어 단순 노화로 인해서도 인해 발생될 수 있다. 때문에 가려움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볍게 넘겼다가는 피부변형은 물론 큰 병을 키우게 될 수 있다. 나의 가려움증이 병적인지 아닌지 알아보자.◎ About, 가려움증 가려움증이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불유쾌한
1926년 창설되어 올해 96주년을 맞는 유한양행은 기업의 이윤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사회적 환원’을 강조한 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으로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청렴한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오랜 기간 변하지 않는 신뢰를 구축해왔다.2022년 유한양행의 경영의 핵심은 ESG경영이다. ‘기업의 소유주는 사회이며,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기업의 비재무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경영을 강조한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창업이념은 지금 시대의 ESG와 맞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희귀병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저스틴 비버는 11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람세이 헌트 증후군 바이러스가 안면 신경과 귀 신경을 공격해 안면이 마비됐다"며 "한쪽 눈이 깜박이지 않고 웃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면서 영상을 게시했다.또한 그는 "상태가 심각해 어쩔 수 없이 콘서트를 취소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점을 이해해 달라"며 "회복을 위해 잠시 쉬어가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저스틴 비버가 투병 중이라고 밝힌 람세이 헌트 증후군은 안면 신경마비를 특징으로 하는 신경학적 장애다.람세이
창피하거나 화가 나는 등 감정적으로 동요할 때, 혹은 갑작스러운 온도변화에 노출될 때 우리는 뺨 등이 붉어지는 안면홍조를 겪는다. 안면홍조는 피부혈관이 확장되어 나타난다. 앞서 말한 이유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안면홍조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없이 이 같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한번 나타난 증상이 가라앉지 않고 지속되면 피부과 질환의 일종인 ‘주사’를 의심해야 한다.◎ About, 주사안면홍조는 피부 혈관이 확장되어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으로 자율신경계 이상, 폐경, 약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환경과 윤리적 가치를 경영에 녹이는 ESG경영 움직임이 일반 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의료기관에도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노사가 함께하는 ESG경영을 선포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있다.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개발원은 그 해를 변곡점 삼아 환경·사회적 활동에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써 앞장서기 위해 ‘ESG경영 3대 방향’을 제시하고, 노사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선언문 속 ‘ESG경영 3대 방향’은 △친환경 건강증진 서비스 실현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하고 윤리적인
배우 나한일의 전 부인인 유혜영이 학창 시절 폐결핵을 앓았다고 밝혔다.7년전 이혼한 나한일과 유혜영은 5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에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학창 시절에 대해 묻는 나한일에게 유혜영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6학년 때까지 3년 동안 폐결핵으로 아파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친구들고 놀지도 못 하고 누워 있었다"고 고백했다.이어 "투병으로 인해 어렸을 때 추억이 거의 없고 집에서 혼자 그림을 그렸다"고 전했다.처음 듣게된 유혜영의 투병 이야기에 나한일은 말을 잇지
외모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남성과 여성 모두 탈모는 큰 고민거리다. 이 중 머리에 원형으로된 부분 탈모가 일어나는 원형탈모는 피부과 방문 환자의 약 2%를 차지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실제 전 인구의 1.7%가 원형탈모를 한번 이상 겪는다고 한다.주로 성인에서 잘 발생하지만 소아나 노년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머리카락 외에 눈썹, 속눈썹, 턱수염, 음모, 팔, 다리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노출이 늘면서 더욱 신경쓰이는 원형탈모, 어떤 질환이며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About, 원형탈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에서 분할해 설립된 백신 전문 기업으로 코로나 백신 위탁 생산을 맡기 전부터 지속적으로 백신을 개발•생산해오던 기업이다. 2001년 동신제약을 인수, 2005년 백신 R&D센터, 2012년 안동 백신공장L하우스를 구축하며 성장기반을 쌓아왔다.최근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빌&멜린다게이츠재단 등의 국내외 기관들과 코로나19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고 안동L하우스의 체계적 설비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 글로벌 기업들의 코로나19백신을 위탁 생산하게 되었다.아울
암은 거의 모든 신체에서 발생할 수 있다. 그 중 피부에 발생하는 암을 총칭해 피부암이라고 한다. 자외선과 관계가 깊어 자외선에 취약한 백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멜라닌 색소에 의해 피부가 보호되는 유색인종에게는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노령인구 증가와 야외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국내에서도 피부암 환자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피부암 환자는 41.5% 증가했다. 특히 국내에서 보이는 흑색종은 자외선 노출이 적은 발바닥이나 손바닥 손발톱 등에 잘 생기는 특징이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는 서울대병원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증진발달센터 중앙지원단’에 선정했다. 전국 10개에 이르는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교육·훈련·연구 측면에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서울대병원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관련자 교육과 인식개선 등 전반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 것이다.전국 10개 발달장애인거점병원의 네트워트 확립발달장애는 자폐성장애와 지적장애 같이, 선천적 또는 초기 발달과정의 문제로 인해 사회성, 지능, 언어 및 정서조절 발달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하는 상태다.전체장애인 수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피부 건강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검버섯,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은 자외선과 관계가 깊다. 색소질환은 통증이 있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심한 경우 대인관계 등에서 스트레스를 유발해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백반증이다.백반증은 멜라닌 색소세포의 이상으로 피부에 크고작은 흰색반점이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경우에 따라 반점이 점점 커져 전신의 피부가 얼룩덜룩해져 심한 대인관계 기피와 우울증을 부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8년~2020년) 백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