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공인덕)이 6월 19일 인도네시아 감리교대학교(Universitas Methodist Indonesia; UMI) 의과대학에 현미경 및 초음파영상진단시스템을 기증했다.이날 원주의과대학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공인덕 원주의과대학장, 김현수 원주의대 동창회장, 정순희 전임 의과대학장, 종교교회 이종빈 목사 등이 참석했다.기증식은 이주형 원주연세의료원 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하여, 정순희 전임 의과대학장의 격려사, 기증서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원주의과대학은 UMI 의과대학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 영양지원팀(Nutritional Support Team, 이하 NST, 외상외과 김마루 교수, 오준서 약사, 안지현 영양사)이 지난 6월 21~2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 학술대회에 제출한 2편의 초록이 각각 ‘최고 구연발연표상(Best oral presentation)’, ‘최고 포스터발표상(Best poster presentation)’을 수상했다.김마루 교수 연구팀(NST전담 오준서 약사 포함)은 외상성 두부 손상 환자에게 공급한 영양이 환자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외과(과장 김상대)가 지난달 28일 별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임동준 교수의 뇌혈관 수술 및 시술 3,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신경외과 임동준 교수는 2001년 12월 처음 뇌동맥류 수술을 시작으로 지난 3월 13일, 뇌출혈의 하나인 지주막하출혈로 내원한 60대 남성에게 코일 색전술을 시행하며 3,000번째 뇌혈관 수술 및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구체적으로는 뇌동맥류, 뇌혈관 기형 등 뇌혈관 질환에 대한 개두술 1,060건과 코일 색전술 등 중재시술 1,400건, 고혈압성 뇌출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제2의 반도체를 꿈꾸는 바이오헬스산업의 미래가치를 표현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7월 1일(월)부터 8월 16일(금)까지 약 7주간 「바이오헬스산업이 만들어가는 내일, 건강강국 대한민국!」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바이오헬스산업이 발전하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화할까요'를 주제로, 영상 ‘쇼츠(Shorts)’부문과 이미지 콘텐츠‘일러스트’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바이오헬스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가 지난 5월 29일(수) 몽골 울란바타르시에 위치한 울란바타르 호텔에서 라파엘인터내셔널과 KOICA가 함께 진행하는 몽골 울란바타르시 가정병원 의료진 역량강화 사업 사업설명회에 자문 위원으로 참석했다.이날 사업설명회에는 KOICA 몽골 사무소 백민주 부소장과 해당 사업의 자문단인 오범조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박연철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를 비롯하여 동 사업의 핵심 이해관계자인 몽골 울란바타르시 보건국 관계자, 구립병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28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척추건강을 위한 후원금을 전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자생의료재단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 척추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자생의료재단의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까지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25개소의 아동 600여명의 척추·관절 건강관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이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바
지난 6월 제2회 (재)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가 주관한 제 2회 대전충청 진단검사의학 학술 심포지엄에서 더만족병원 내과 안용환 교수는 만성 위염,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만성 위염 환자에 혈액검사(비침습적) 검사를 시행하여 위염의 중증도를 평가하고 헬리코박터 균 감염여부를 체크하여 제균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위암 발생의 가장 큰 원인 헬리코박터, 다각적 진단 접근 필요만성 위염의 80% 이상은 바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때문이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은 위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자 전세계적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이하 넥스트젠)는 특발성폐섬유증치료제로 개발 중인 오토탁신 저해제 'NXC680'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넥스트젠은 섬유증치료제 신약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로, 자가면역질환, 특발성폐섬유증, 황반변성 및 방사선폐섬유증 등을 타깃으로 신약을 개발 중이다. 이번에 임상 1상 승인을 받은 특발성폐섬유증치료제 'NXC680' 외에 원형탈모치료제 '보니피모드(Vonifimod)'는 KDDF 정부과제에 선정돼 임상2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특발성폐섬유증은 알 수 없는
알테오젠의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ALT-L9’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마치고, 유럽의약품청(EMA)에 판매허가신청자료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ALT-L9'는 알테오젠이 개발하고 알토스바이로직스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최초 임상 시험 승인을 받은 'ALT-L9'의 임상 3상 시험은 12개국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Elyea)와 비교해 효능, 안전성,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동등성 연구였다.유럽, 한국,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은 기준선에서 최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개발명: CT-P43)’에 대해 유럽 품목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스테키마는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의 적응증으로 허가 승인을 권고받았다. CHMP의 승인 권고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사실상 승인이 기대되고 있다.셀트리온은 국내에서 스테키마의 허가를 이미 획득했다. 유럽에서도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하면 글로벌 우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중등증 만성신장질환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3상 임상 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국내 당뇨병 환자 비율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23년 당뇨병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중에서 신장질환을 동반한 비율은 25.4%에 달한다. 성인 당뇨병 환자 중 4분의 1은 신장질환을 달고 있다.엔블로는 기존 출시된 SGLT-2 억제제의 30분의 1 이하에 불과한 0.3mg만으로 동등 이상의 약효를 보였으며,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가 6월 28일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제4회 ‘건국대병원 정밀의학 폐암 컨퍼런스 (KUMC Precision Medicine Lung Cancer Conference)’를 개최했다.‘건국대병원 정밀의학 폐암 컨퍼런스’는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혁신적인 폐암 진단 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해 폐암 관련 전문의와 기초 과학자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교류하는 학술 행사다.이번 컨퍼런스는 이계영 교수(건국대학교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재철(울산대
융합의학 기반의 암솔루션 개발기업 조윈은 지난 28일 서울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정밀의료 AI 기술 선도기업 임프리메드와 항암보조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임프리메드의 첨단 정밀의료 AI 모델과 조윈의 전국 암 전문 병원 네트워크를 통한 관찰임상 역량을 결합해 암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항암보조제를 개발·발굴에 나선다.또한 양사는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공동연구개발의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항암 및 방사선 치료와 병행할 수 있는 암종별 천연 치료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조윈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진석·암교육센터 조주희·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냉각모자가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IF=45.4)’ 최근호에 발표했다.관련 세계적 학술지 중 하나로 꼽히는 임상종양학회지가 이번 연구를 실은 것은 최근 암 치료에서도 환자중심성이 중요시 되면서 암 치료의 곁가지 정도로 여겼던 암환자의 부작용 관리, 외모 변화 문제에 대한 관심 때문으로 보인다.이번 연구 공동1저자인 조주희 교수는 “드라마나 영화 속 암환
EGFR 돌연변이 폐암 1차 치료로 사용하는 기존 3세대 표적치료제보다 우수한 치료제 병용 3상 결과가 나왔다.연구팀은 치료력 없는 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국가, 무작위 배정 3상 연구에서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 병용 요법이 기존 표준치료제 오시머티닙보다 무진행생존기간을 30% 정도 높인다고 1일에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IF 176.082)에 실렸다. 종양학 분야 저자로 NEJM 2번 게재는 조병철 교수
최근 육군 훈련병이 군기훈련 중 쓰러져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됐지만 이틀 만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훈련병은 완전군장 상태로 연병장 구보, 팔굽혀펴기, 선착순 달리기 등 군기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당 병원은 훈련병이 지나친 체온 상승과 무리한 운동에서 비롯된 근육 손상으로 횡문근융해증 진단을 내렸다. 결국 훈련병의 사망 원인은 열사병으로 결론 났지만, 한동안 이름도 생소한 횡문근융해증이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횡문근융해증(橫紋筋融解症, Rhabdomyolysis)은 갑작스럽고 강도 높은 신체 활동으로 인해 근육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은 지난 6월 28일(금) ‘제3회 학술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4곳의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2021~2025년) 협력은행들이 참가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앞서 지난 5월 31일(금)에 제2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오후 5시부터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는, 부산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미생물학교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실증연구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는 미국·유럽 등 선진국 의료기기 규제 강화로 임상적 자료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수준의 병원 기반 실증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동 센터는 ‘23년 발표된 제1차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주력·유망기술 제품 분야별로 특화되어있으며, 지난 4월 6개 센터가 선정되어 향후 5년간(’24~‘28) 관련된 제품들의 컨설팅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게
엘렉타㈜가 주최한 ‘Elekta Neu-Sprit Symposium’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회사는 지난 6월 2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는 뇌종양을 포함한 각 뇌질환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 장비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감마나이프의 7세대 모델 ‘에스프릿(Esprit)’ 국내 출시 기념 심포지움이 개최 및 성료했다고 전했다.이번 심포지움에서 감마나이프의 신제품 ‘에스프릿(Esprit)’의 특장점부터 임상시험 결과까지 3개의 발표 세션을 가졌다. 전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고은정 교수가 7세대 에스프릿(Esprit
에스더포뮬러가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15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 식품을 기부했다.29일 지파운데이션에 따르면 에스더포뮬러는 지난 5월 30일과 6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총 15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 식품을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했다. 에스더포뮬러는 취약계층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 개선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으며, 면역력 향상과 근육 증가에 효과가 좋은 제품들로 기부 물품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에스더포뮬러가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한 제품은 면역케어 AHCC 프리미엄,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 감마리놀렌산, 배뇨건강엔 호박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