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가 6월 28일(금) 13:00부터 18:00까지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제4회 건국대병원 정밀의학 폐암 컨퍼런스(KUMC Precision Medicine Lung Cancer Conference)를 개최한다.건국대병원 정밀의학 폐암 컨퍼런스는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혁신적인 폐암 진단 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해 폐암 관련 전문의와 기초 과학자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교류하는 학술 행사이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폐암 종양학의 최신 지견 (Update in lu
매년 6월 첫째 주는 ‘세계 부정맥 주간’이다. 부정맥은 종류에 따라 증상과 치료법이 다양하며, 경미하게 발생하기도 하지만 정도가 심한 경우 심정지까지도 올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 “부정맥은 심장 박동의 전기 신호 형성과 전달에 관련된 모든 질환을 통칭하는 용어”라며 “심장에서 전기 신호의 생성 및 전달에 이상이 생기거나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발생할 경우, 정상적이고 규칙적인 수축이 계속되지 못해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늦어지는 등 불규칙해지는데, 이를 부정맥이라고 한다”고 소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6월 4일(화) 오후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올해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은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 로, 구강이 건강해야 몸과 마음이 행복해진다는 의미로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기념식에서는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치과계 종사자, 지자체 담당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 6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바른 구강관리법 및 치실 사
대한뇌졸중학회와 대한신경과학회는 공동으로 오는 6월 15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신경계 필수의료 및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공청회에는 보건복지부가 참여해 필수 중증•응급질환인 뇌졸중을 비롯해 신경계 응급질환 현황, 신경중환자 치료시스템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권역 심뇌혈관센터와 뇌혈관 인적네트워크사업의 진행 과정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응급환자 적기 이송 및 필요시 전원시스템 개선의 해결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또한, 국내 뇌졸중 치료시스템의 구
한양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지난 6월 3일 본관 3층 강당에서 ‘2024 자살예방 심포지엄: 자살위기와 지역사회 대응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 관련 유관 기관의 실무자와 사례관리자 등이 한데 모여 자살시도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개입방안을 심도 있게 고찰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용일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은 “자살과 자해는 다양한 정신과적·사회경제적 원인 혹은 중독으로 인해 발생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보다 효과
대한의사협회가 전공의 지원 변호사에 대한 경찰의 소환을 ‘위헌ㆍ위법적인 수사’라고 지칭하며 즉각 사과 및 중단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 같은 경찰의 위협 수사를 규탄에 나선 대한변호사협회에 감사를 표했다.의협은 “우리 협회 회원 및 임직원에 대한 법률 지원 업무를 수행하거나 변호인으로 활동하는 변호사들을 소환하여 조사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무려 10시간 넘게 참고인 조사를 하는 등 변호사들로 하여금 법률적 지원을 주저하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정부는 헌법에 규정된 변호인의 조력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가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분석한 저서(범문에듀케이션, 276페이지)를 출간했다.본 저서는 윤석준 교수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에 취임한 2019년부터 보건의료정책 전문가로 활동하며 기고한 칼럼과 연구자료를 집대성한 책이다. 직접 참여하고, 관찰한 다양한 보건정책 이슈를 다루고, 복잡한 대한민국 보건의료제도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크게 일곱 개의 범주(건강보험, 정신건강, 의료산업, 한국인의 건강수명, 의료인력, 기타 보건
최근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가 크게 늘면서 예방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수족구병은 주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수족구병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에 시작해 여름철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주로 발생하며 면역체계가 발달하지 않은 유아(0~6세)에서 발병률이 높은데 영유아는 유치원에서 집단 생활하기 때문에 빠르게 전염될 수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5세 미만 환자는 1만1679명이었는데 2022년 22만3169명, 2023년에는 22만442명으로 20배 이상 증가했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분자프로브혁신센터 박영시 임상병리사가 최근 대구보건대학에서 개최된 ‘제69차 대한핵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구연상을 받았다.박영시 임상병리사는 ‘11C-Methionine 합성 시 사용되는 흡습제 비교’를 주제로 연구 내용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연구 발표는 아미노산 대사를 이용한 뇌종양 진단 PET-CT 검사에 방사성의약품인 ‘11C-Methionine’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최적의 방사성의약품 합성 방법을 제시해 제조 과정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박영시 임상병
연세의료원은 연세대와 6월 1일부터 2일까지 ‘Advanced Cancer Therapeutics Summit(ACTS) 2024’를 개최했다.대한민국 근대의학의 시초인 광혜원(廣惠院) 복원 건축물이 위치한 연세 역사의 뜰과 연세대 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달 연세대 창립 139주년을 맞아 선포한 ‘진리와 자유로 인류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연세’라는 비전 하에 열렸다.이 행사는 학문의 경계를 넘는 ‘학제 간 융합’과 국제교류를 통한 ‘글로벌 융합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연세의 비전을 펼쳐가기 위한 다양한 실현 방안 등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지난 5월 31일(금)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제2회 학술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2021~2025년)에 참여 중인 협력은행들이 참가했다. 협력은행은 서울대치과병원,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4곳이다. 심포지엄은 지난 4월 26일(금)에 제1회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 김미경 과장의 발표와 질의응답,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 논의
국내 의료기기 실증 지원을 이끌어 온 연세의료원이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의료기기 R&D 전주기에 대한 실증 지원을 이어나간다.연세의료원 산하 ‘YONSEI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센터장 구성욱)’은 지난 29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금기창 연세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김동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
최근 유럽 뇌졸중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한국 전역에서 급성 뇌경색 환자의 병원 도착 지연에 대한 지역 간 격차가 여전히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연구 결과,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약 14.4만명의 환자 중 36.8%만이 골든타임(4.5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했으며, 병원 도착 지연 시간의 지역별 격차는 지니계수가 0.3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높은 불평등이 지속적으로 관찰됐다. 지니계수(Gini coefficient)는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0은 완전평등, 1은 완전불평등을 의미한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근화 교
비장의 경직도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법 등 3가지 기술이 올해 신의료기술로 이름을 올렸다.31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2024년 제2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이번에 고시된 기술은 다음과 같다.△ 비장 경직도 검사만성 간질환 환자 중 문맥고혈압 또는 고위험 식도정맥류로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를 통해 비장의 위치를 확인한 후, 바이브레이터로 주파수(100Hz)를 발생시켜 비장의 경직된 정도를 정량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과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센터장 김청수)는 지난 21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별관) 7층 산학교육관에서 'GLP에 준하는 연구소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청수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장(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을 비롯해 코아스템켐온 이현걸 컨설팅센터 연구소장, 이주영 동물실험센터장, 김영철 기획실장 등이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현걸 소장은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우수실험실 운영기준)의 개념 및 코아스템켐온의 비임상
서울시 보라매병원이 오는 6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두경부암을 주제로 이비인후과 이도영 교수의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는 암정복 원년의 해를 맞아 보라매병원이 그동안 암 정복을 위해 다졌던 우수한 암 진료 역량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주최되었다. 강좌는 암종별로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총 10회) 열릴 예정이다.△(6월) 두경부암:입안과 목에 생기는 두경부암의 진단과 치료 △(7월) 담낭암: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30일(목)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2017년 시작됐으며, 작년까지 총 1,300명이 넘는 어르신들에게 치과 서비스를 제공했다.서울대치과병원 봉사단은 치주과 조영단 교수를 단장으로 전임의,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22명이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에 참여했다. 원활한 진료를 위해 서울대치과병원 이동진료버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핵의학과 권현우 교수와 영상의학과 김채리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돼 총 6.3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안산병원에서는 2개의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권현우 교수는 3년간 1.5억 원의 지원을 받아 ‘Palb2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전리방사선 유발 암의 발생기전 및 표적치료 연구’를 진행하며, 김채리 교수는 3년간 4.8억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지난 5월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거주 한인들을 위한 ‘한국형 검진 프로그램’을 런칭 했다고 발표했다.서울대학교병원은 2022년 5월 베트남 빈멕국제병원과 ‘건강검진 분야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하노이 빈멕국제병원의 건강검진센터 컨설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23년 7월부터는 서울대학교병원 파견 교수들과 간호사가 현지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한인들은 물론 베트남 현지인들에게도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런칭한 한국형 검진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소속 단체인 신경섬유종 환우회는 지난 25일 전국 신경섬유종 환우와 가족들과 함께 첫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해 12월 환우회 발족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문화 행사로, 질환으로 인해 가족 단위 나들이나 행사 참여가 어려웠던 환우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고 질환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 위해 준비됐다.특히, 최근 연합회와 대국민 희귀∙난치성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작한 토끼 캐릭터 베니의 일러스트레이터 구경선 작가가 토크콘서트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