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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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은 수분이 많고 달콤한 맛으로 여름철을 대표하는 과일이다.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수박이 갖고 있는 건강 상 효능에 대해 소개했다.

1. 수분 유지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신체가 제대로 기능하는데 필요한 수분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박은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낮은 칼로리를 갖고 있다. 그 덕에 수박을 먹으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며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 다양한 영양성분
수박은 칼륨과 마그네슘, 비타민A, 비타민C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도 비교적 낮은 편이다. 또 수박에는 시트룰린의 풍부한 공급원이며 카로티노이드, 리코펜, 쿠쿠르비타신 E 등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다.

3. 항암 효과
수박에 함유된 리코펜과 쿠쿠르비타신 E 등을 비롯한 항산화 물질들 덕분에 항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연구 결과는 엇갈리지만 리코펜 섭취는 전립선 암 및 결장암과 같은 일부 유형의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4. 심장 건강관리
연구에 따르면 수박 속 리코펜은 심혈관 건강의 핵심인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시트룰린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산화질소 수치를 높이고 혈관을 확장하여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A, 비타민B6, 비타민C 등이 있어 심장과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5. 염증, 산화 스트레스 감소
수박의 항산화제, 리코펜, 비타민C의 조합은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항산화제 리코펜은 알츠하이머병의 발병과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6. 뼈·관절 건강
수박에는 천연 색소인 베타크립토잔틴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염증으로부터 뼈와 관절을 보호할 수 있다. 또 제한적이긴 하지만 골다공증과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질환의 발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7. 황반변성 예방
수박 속 리코펜은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노년층에게 발병 가능성이 큰 황반변성은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눈 질환이다. 리코펜은 항산화 및 항염증 화합물로 황반변성 예방 및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8. 근육통 완화
수박에서 발견되는 아미노산인 시트룰린은 운동능력 향상과 근육통 감소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트룰린을 7일 이상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신체 산화질소 생성을 증가시켜 혈관을 확장, 심장이 체내 혈액을 펌프질 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도록 해 유산소 운동 능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 피부 건강관리
수박에 함유된 비타민A와 비타민C는 피부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다. 비타민C는 먹거나 국소적으로 바르면 신체는 물론 피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 모발을 튼튼하게 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을 생성한다. 비타민A는 피부 세포를 생성하고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피부 건강에 꽤 중요하다.

10. 소화 능력 증진
수박에는 건강한 소화에 필요한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식이섬유는 배변 활동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도록 돕고 수분은 소화관을 통해 노폐물을 더 효율적으로 이동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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