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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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은 사계절 내내 신경 써야 한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는 것도 있지만 먹는 식품도 신경을 쓰는 게 좋다.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 6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1.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햇빛 노출과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는 활성산소와 싸우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또 블루베리는 비타민C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주름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2. 수박
수박에는 토마토보다 훨씬 더 많은 리코펜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분이 많은 수박을 매일 몇 주동안 섭취하면 천연 자외선 차단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직접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은 아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3. 견과류와 씨앗
호두, 치아씨드, 아마씨 등 견과류에는 모두 오메가-3 필수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다. 같은 맥락으로 생선과 달걀도 피부에 좋은 지방의 훌륭한 공급원이 될 수 있다. 오메가-3는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고 항염증 작용을 해 햇볕을 너무 많이 쬐었을 때 신체가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게 돕는다.

4. 당근과 잎채소
우리 몸은 베타카로틴을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A로 전환한다. 지난 2007년에 발표된 메타 분석에 따르면 베타카로틴을 10주 동안 정기적으로 보충하면 천연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당근과 케일, 시금치 등과 같은 채소가 있다. 특히 잎채소에는 항산화제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풍부한데, 이들은 주름, 자외선 손상, 피부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5. 녹차
2010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섭취한 쥐에게서 자외선에 의해 유발된 종양의 크기가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 이는 녹차와 홍차 모두에 함유된 플라바놀 성분인 EGCG 덕분이었다. 녹차에 대한 또 다른 동물 연구에서는 녹차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이고 콜라겐 감소를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콜리플라워
십자화과 채소인 콜리플라워에는 활성산소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강력한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다. 또 알파 아미노산인 히스티딘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자외선을 흡수하는 우로카닉산의 생성을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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