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 제1차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정기회의 실시
- 주민대표·변호사·교수·의사 등으로 구성
- 신임 위원장 및 신규 위원 위촉식 진행
- 집시법 집회·시위 소음 개선방안 논의

서울구로(서장 박재석)·금천(서장 이종서)경찰서는 6월 19일(수) 금천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24년 제1차 집회·시위자문위원회 합동 정기회의와 위원장 취임식 및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재석 구로경찰서장, 이종서 금천경찰서장과 강승원(금천) 위원장, 김홍일(구로)위원을 비롯해 신규 위원, 경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요 집회·시위에 대한 현황보고 및 집회·시위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집회·시위자문위원회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법적 자문기구로 주민대표, 변호사, 교수, 의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찰의 집회·시위 금지 및 집회·시위 업무처리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박재석 구로경찰서장은,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집회·시위는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동시에 불법시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대응을 원칙으로 삼아, ‘공감받는 법 집행’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서 금천경찰서장은, “각종 집회·시위 및 집단민원 사항 등의 해결방안에 대한 자문을 통해 집회의 자유와 공공안녕질서가 조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원 위원장은, “집회·시위 관련 자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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