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현장 경험이 풍부한 두 스타트업의 협력으로 혁신 기대
- 미국 등 선진국에선 이미 전자의무기록 작성에 AI 활용 중

퍼즐에이아이와 디케이메디인포가 인공지능 간호의무기록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퍼즐에이아이 김용식 대표(좌측 3번째)와 디케이메디인포 이동균 대표(우측 3번째). [퍼즐에이아이 제공]
퍼즐에이아이와 디케이메디인포가 인공지능 간호의무기록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퍼즐에이아이 김용식 대표(좌측 3번째)와 디케이메디인포 이동균 대표(우측 3번째). [퍼즐에이아이 제공]

퍼즐에이아이는 디케이메디인포와 음성 전자간호기록시스템(Voice ENR)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실습용 전자간호기록 시스템 개발 노하우를 공유해 교육용 간호 의무기록 시스템을 개발 후 사업화에 나선다.

김용식 퍼즐에이아이 대표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간호업무의 어려움을 직접 겪고 있는 간호사와 의사 출신 스타트업 대표들이 협력해,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국내 70개 대형병원과 종합병원은 물론 해외 의료기관에서 신뢰받고 인정받는 퍼플에이아이의 의료 인공지능 기술과 디케이메디인포의 독보적인 교육용 ENR 시스템이 결합하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동균 디케이메디인포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차세대 교육 간호의무기록 솔루션의 개발로 미래 의료현장에 꼭 필요한 의무기록 교육이 가능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재 스마트널스 ENR을 사용 중인 간호대학 수를 기존 60개에서 100개로 확대할 예정이며, 해외 간호대학으로 수출하기 위해 미국, 싱가포르,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터키, 대만, UAE 등 10여 개국과 논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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