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과 블루엠텍이 의약품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일제약 제공]
삼일제약과 블루엠텍이 의약품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일제약 제공]

삼일제약은 지난 20일 본사에서 블루엠텍과 전문의약품 온라인 유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직거래 시스템을 통해 양사의 상호 이익을 증진하고, 의약품 유통의 편의성과 구매 접근성을 강화해 유통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블루엠텍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온라인 스토어 ‘블루팜코리아’는 약 2만 9천여 개의 의료기관이 가입한 병의원 원내의약품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삼일제약의 전문의약품은 '블루팜코리아'를 통해 공급되며, 병의원 회원은 삼일제약의 전문의약품을 주문하고 결제하며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블루엠텍 관계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드림테크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블루엠텍 물류센터는 연면적 1만 60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상온제품과 냉장제품의 입출고를 완벽히 분리해 의약품 보관과 배송을 위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제약사와 의료기관 및 환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와 양질의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KGSP(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 시설을 갖춘 블루엠텍과의 협력을 통해 삼일제약의 전문의약품 유통 라인을 확대해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병의원에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