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텍은 최근 미국 마이애미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의료기기 전시회 ‘FIME 2024’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전시에서 신장 내 요로 결석을 분쇄하는 쇄석기 ‘ASADAL-M1’와 내시경 소독기 ‘휴엔 싱글’을 선보였다. 더불어 에스테틱 영역에서 음압을 이용한 약물정량주입기기 ‘더마샤인 프로’를 홍보했다. ‘ASADAL-M1’은 마그네틱 방식과 체외 충격파(Extracorporeal Shockwave)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성이 높고, 요로 결석 쇄석률이 우수하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료기기규정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 전남환경보건센터는 최근 화순 금전저수지 일대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쓰즐인(人)’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쓰즐인(人)은 ‘쓰레기 줍는 것이 즐거운 사람들’이란 뜻으로 병원 구성원의 환경 보호 의식 향상과 지역 사회에 환경 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박원주 전남환경보건센터장은 “쓰즐인 행사는 단순한 쓰레기 줍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취약 지역민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 공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지역에 대한 책임감이 병원의 공공
대웅펫(대표 이효준, 문재봉)은 대웅제약과 함께 지난 15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 리본센터에서 유기 동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웅펫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유기 동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해 동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임직원들은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동물들과 직원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하는 한 마음 한 뜻으로 센터 내 견사 및 용품 등을 세척하는 청소 작업에 힘썼다. 특히, 철저한 위생 관리와 세심한 손길로 보호소의 환경을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응급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하고, 같은 기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영상의학회 춘계종합심포지엄(이하 KSSR2024)에 참가해 AVIEW를 적극 홍보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먼저 대한응급학회에서는 응급 분야에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진단을 돕는 AVIEW NeuroCAD(에이뷰 뉴로캐드)를 선보인다. 회사에 따르면 뇌출혈 진단 보조 AI 솔루션 에이뷰 뉴로캐드는, 환자의 뇌 CT 영상에서 출혈량을 자동 분석해 뇌출혈을 신속하게 검출
연세암병원이 25일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입자치료를 시작했다는 소식이다.환자는 폐암 초기 진단을 받은 김모 씨(65세, 남)로 일주일 동안 총 4회의 중입자치료를 받게 된다.폐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 폐암에 걸렸더라도 조기 발견은 어렵다. 김모 씨의 경우 건강검진에서 종양이 발견돼 정기적으로 CT를 촬영하며 추적 관찰해 왔다. 그러던 중 종양이 커지자 중입자치료를 받게 됐다.김모 씨와는 달리 전체 폐암 환자의 60% 정도는 폐 전체에 암이 퍼진 4기에 처음 진단을 받는다. 폐 조직 사이로 암세포 전이도 쉽다. 그만큼 중증이
비보존제약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품목명 어나프라주)'를 출시에 앞서 사전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오피란제린은 수술 후 통증에 사용되는 주사제 형태의 비마약성 진통제다.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오피란제린의 임상 3상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비보존제약은 오피란제린이 마약성 진통제로부터 야기되는 각종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는 신약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이두현 비보존그룹 회장은 “마약성 진통제가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현실에선 여전히 수술 후 통증 제어
한국머크바이오파마는 지난 6월 21일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의 국내 보험급여 1주년을 맞아 ‘바벤시오!덕분이오!’의료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심포지엄에서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1차 유지 요법으로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벤시오의 임상적 혜택이 공유됐다. 정병창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요로상피세포암 치료 환경의 변화(Evolution of Treatment Landscape in UC) ▲전이성 방광암 유지 요법의 치료 패러다임 전
국내 연구진이 다중 뇌영상을 이용하여 근육 감소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 원인을 규명했다는 소식이다.근감소증(sarcopenia)은 노인 낙상 골절, 걸음걸이 이상 등 일상 기능 저하와 특히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으로 인한 인지 기능 장애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나 근감소증이 구체적으로 뇌의 어떤 변화를 통하여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명확하지 않았다. 즉, 근감소증으로 인한 뇌의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 혈관성 변화, 뇌 두께 감소 등의 복잡한 대뇌 변화와 이로 인한 인지기능 장애
계명대 동산병원 바이오브레인엔지니어링 연구팀(이하 연구팀,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 김창현, 계명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이 각종 연구 사업에 선정되며 바이오메디컬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소식이다.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제1차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연구 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며, 연간 약 3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의 생활 밀착형 보조기기 수요 선정부터 보급까지의 전 단계를 오픈소스로 공유하는 등
베르티스가 한국단백체학회가 주최하는 단백체 분야 학술행사 ‘KHUPO 2024 YEOSU(이하 KHUPO 2024)'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KHUPO 2024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여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PROUD: PROteomics Unlimited Desire’를 주제로 단백체 분야의 새로운 연구 성과들과 혁신적 기술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베르티스는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와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생물정보학)를 결합해 암 및 각종 주요 질병에 대한 바이오마커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이하 큐리옥스)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인간 면역 모니터링 센터(Human Immune Monitoring Center, 이하 HIMC)에 ‘Pluto LT’ 시스템을 위한 큐리옥스 혁신센터를 설립한다고 25일 발표했다.'Pluto LT' 시스템은 자동화되고 일관된 세포 샘플 준비를 제공하는 소형화된 액체처리 워크스테이션으로, 정확한 세포 분석을 수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시스템이다.회사에 따르면 HIMC는 스탠퍼드 대학교의 Maecker 교수가 이끌고 있으며, RNA, 단백질, 세포 수준에서 표준화된 최첨단 면역
"화장실이나 탈의실, 샤워장 등 공용 공간에서의 불법 촬영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됩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6월 25(화)~26일(수) 이틀간 세종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원내 공용 화장실 116개소, 직원 탈의실 55개소, 직원 샤워장 15개소 등 186개소를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탐지기 2대와 적외선 탐지기 1대 등을 동원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첫날 점검 결과, 불법 촬영기기 설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권계철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은 지난 19일 진료협력 교류의 일환으로 파키스탄 써카르 아동병원의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참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써카르 아동병원은 2023년 8월 한국정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200병상 규모의 아동병원으로, 파키스탄 내 전문적인 아동 의료시설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이번 참관은 써카르 아동병원의 요청으로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의 아동병원 운영 노하우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9~2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써카르 아동병원 의료진은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의 외래진료
셀트리온이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알레르기성 천식,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 개발명: CT-P39)’로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퍼스트 무버(First Mover)는 특정 시장이나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 서비스, 기술 등을 가장 먼저 도입하거나 개발하여 시장을 선점하는 기업을 말한다.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6월 옴리클로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신청, 알레르기성 천식(Allergic asthma), 만성
짜장면을 먹고 온몸에 두드러기가 난 A씨가 식품알레르기를 의심해 급히 응급실로 달려갔다. 식품유발검사 등을 통해 A씨는 알레르기가 아니라, 식품 불내성으로 인해 두드러기 증상을 보였다고 했다. 식품 불내성은 특정 식품 성분에 대한 반응으로 인해 소화 장애, 가슴 통증,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6월 23일부터 29일까지는 세계알레르기주간. 세계알레르기기구(WAO)는 해마다 이 기간 현재 가장 중요한 알레르기질환을 선정,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WAO는 올해 알레르기질환으로 식품알레르기를 선정했다.온종합병원 호흡기-알레르기센터
프로젠은 지난17일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 이하 '라니’)와 경구용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RPG-102/RT-114’로 불리는 프로젠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는 프로젠의 GLP-1/GLP-2 이중 작용제인 ‘PG-102’를 라니의 경구용 라니필 캡슐(RaniPillTM HC, 이하 ‘라니필’)에 탑재한 제품이다.현재 GLP-1 유사체 중심의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유일한 경구용 약물인 노보 노디스크의 리벨서스(Rybelsus)는 우수한 약효에도 불구하고 1% 내외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6월 22일 병원 2층 임상강의실에서 의정부시 의사회와 함께 ‘경기북부 명의되기’를 주제로 제 8차 경기북부 개원의를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경기북부 명의되기’는 경기북부의 대표 대학병원 역할을 해 온 의정부성모병원이 지역 의료기관 원장들과 최신 임상 지견이나 치료 사례를 공유하여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학술대회다. 학술대회는 대학병원과 협력의료기관 관계인 지역의료기관과의 의뢰˗ 회송 활성화의 차원에서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의정부성모병원과 의정부시 의사회의 공동 개
난소는 난자를 생성하고 성 호르몬을 분비하는 여성의 주요 생식기관이다. 좌우에 한 개씩 존재하고 비교적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 문제가 생겨도 별 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늦게 질환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곳이다.난소는 아몬드 모양으로 3~4cm 정도의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이곳에 혹이 있거나 암이 발생하더라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은 바로 난소낭종으로, 난소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혹에 해당한다. 양성 종양이기에 난소암처럼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골다공증 골절의 연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골다공증 골절은 노인 삶의 질을 크게 하락시키고,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인다. 초고령화에 대비해 골다공증과 이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윤영 교수와 알아본다.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으로, 뼈의 양이 줄어들고 약해져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30~35세부터 골량이 점점 줄어들며, 여성은 50세 전후 폐경기에 들어서면 뼈가 생성되는 속도보다 파괴되는 속도가 빨라져 골량이 급격히 감소한다.골다공증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준엽 교수가 최근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신진)’에 선정돼 2026년 말까지 2년 9개월간 총 5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는 소식이다.‘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기초/융합연구를 수행하는 젊은 의사과학자의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사이상성 지방간질환은 단순 지방간, 대상이상관련 지방간염, 간경화, 간암 등을 포함하는 개념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유병율도 약 30%에 달한다.대사이상성 지방간은 높은 유병률에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