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 기조 아래 장기, 통합적인 ESG이니셔티브 발표
의료사각지대 및 건강격차 해소 위한 캠페인 전개...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내문화 형성

화이자 본사 전경
화이자 본사 전경

화이자는 과학 지식과 글로벌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의약품과 백신을 개발, 생산하여 글로벌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올해 174주년을 맞는다. 1849년 정제약품기업으로 설립된 이래 1959년대에 항생제인 테라마이신을 개발, 보급하면서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게 되었으며 현재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화이자의 한국법인인 한국화이자제약은 1969년 설립 이후 선진화된 연구개발 실적과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의약품과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화이자 본사의 기조에 맞춰 국내 의료환경 및 의약품 접근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건강 보건 측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과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업과 임직원 모두가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기업 로고
한국화이자제약 기업 로고

화이자,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협정’ 출범... 45개 저소득 국가에 비영리로 치료제, 백신 제공

화이자는 지난 2022년 5월 세계경제포럼 연차 총회(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협정(An Accord for A Healthier World)’을 출범했다. 비영리 기반의 이 협정은 45개 저소득 국가의 12억 명의 건강형평성 향상을 위해 미국 또는 유럽 연합(EU)에서 사용가능한 화이자의 모든 특허 치료제와 코로나 19 백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화이자는 이번 협정을 통해 저소득국가와 의료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정에 따라 화이자는 전염병, 특정 암, 희귀질환 및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23개의 의약품과 백신을 제공하게 되며 이를 통해 매년 거의 백만 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비전염성 질환 및 감염병과 만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차적으로 르완다, 가나, 말라위, 세네갈, 우간다 등 5개국의 나라에서 협정에 참여한다. 화이자는 해당 국가의 의료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의약품과 백신이 확실히 제공될 수 있도록 통찰력과 기회를 조기에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공급망 관리 및 기타 인프라 개선과 함께 진단, 전문 의료인 교육 및 훈련을 통한 전문지식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화이자 회장이자 CEO인 앨버트 불라 (Albert Bourla)는 “글로벌 COVID-19 백신의 경험에서 배웠듯이, 공급은 환자를 돕는 첫 번째 단계일 뿐이다. 우리는 진단, 교육, 인프라, 보관 등 다양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세계 보건 지도자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모든 장애물을 극복해야 의료 불평등이 종식되고 모든 환자에게 의약품 및 백신이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이자는 2023년 2월에는 제공 대상 품목 수를 기존 23개에서 500개로 대폭 늘려 미충족 환자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이를 위해 화이자는 국제트라코마협회(International Trachoma Initiative, ITI)와 함께 10억 회분째 지스로맥스를 기부했다.

이번 10억 회분째 기부는 화이자가 항생제 기부 프로그램을 2030년까지 연장하겠다고 지난 6월 공표한 데 따른 것으로, 소외 열대질환인 트라코마 종식을 위해 18개국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트라코마는 항생제나 간단한 시술을 통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반복적인 감염으로 인한 통증, 심하면 회복 불가능한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기부에는 다양한 종류의 항생제가 포함되어 있어 항생제 내성(AMR)으로 인해 증가하는 이환율, 사망률 및 의료비용 관리와 함께 세균성 감염으로 인해 매년 발생하는 150만 건의 사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화이자가 새로운 의약품과 백신을 출시하면, 해당 제품 또한 협정 대상에 포함되어 비영리 기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화이자 ESG 인포그래픽
화이자 ESG 인포그래픽

한국화이자제약, 글로벌 ESG 전략에 맞춰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 (Moves For a Healthier World)’ 이니셔티브 공개

화이자는 기업목표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Breakthroughs that Change Patients’Lives)를 실현하고,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ESG 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ESG 아젠다 중 기업 목표에 가장 밀접한 ▸기후변화 대응▸의약품 혁신▸의약품의 공평한 접근성▸다양성•평등•포용성▸기업 윤리▸의약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6가지 주요 집중분야로 선정하고 세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화이자는 이러한 ESG 경영방침에 따라, 환경 분야에서 지속가능성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실가스 배출량 46% 절감, 사회 분야에서 45개국 12억 명의 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한 협정 체결, 지배구조 분야에서 다양성 추구 및 인식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환경과 임직원 건강 모두 챙기는 2023 남산 그린짐 활동 진행
한국화이자제약, 환경과 임직원 건강 모두 챙기는 2023 남산 그린짐 활동 진행

글로벌 화이자와 함께 한국화이자제약 또한 ESG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Moves for a healthier world)’를 선포하여 본격적인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부터 환경 분야 파트너와 함께 하는 그린짐 활동을 토대로 ‘그린 무브(Green Moves)’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화이자는 생명의숲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환경 분야의 캠페인 외에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내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사회 분야에서도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투명성, 다양성, 윤리 등을 중요한 가치로 추구하며, 건강한 지배구조를 이루는 가치를 사회로 확산하고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 참여 남산 그린짐 활동 실시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 참여 남산 그린짐 활동 실시

▪한국화이자의 ESG 이니셔티브 관련 활동

환경보호와 건강증진 위한 ‘그린무브(Green Moves)’ 캠페인 진행

한국화이자 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은 환경 부분(Environment)에 글로벌 44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화이자 국제선진시장 지속가능성 프로젝트(IDM Sustainability project)를 통해 공중보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기후변화 대응 목표 실천을 위해 친환경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화이자가 ESG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으로 ‘그린무브(Green Moves) 캠페인’이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 발표한 ESG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Moves for a Healthier World)’을 선포하고 첫 번째 활동으로 ‘그린 무브 캠페인’을 선보였다. 그린무브 캠페인은 도시숲에서의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시켜 개인과 자연, 지역사회의 건강을 모두 제고하는 그린짐 활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사)생명의숲 그린 무브(Green Moves)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한국화이자제약- (사)생명의숲 그린 무브(Green Moves)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소규모로 진행되는 그린짐 활동은 가벼운 땀을 흘릴 정도의 강도로 도시숲에서의 정비 활동을 진행하며, 활동 중간에 티타임을 통해 그린짐 활동의 참여자들과 함께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국화이자제약은 2022년 8월 사단법인 생명의 숲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꾸준히 생명의 숲과 함께 전국의 그린짐 활동 네트워크를 구축, 그린짐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2년 한 해 동안 서울 남산, 대전, 창원 등 지역의 시민 233명이 약 622시간(37,350분) 동안 1,600평 이상의 숲을 지역시민과 함께 가꾸었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해 점차 개인화되어가는 도시사회의 건강성을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 또한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동참하여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한 환경보호활동에 동참하여 ‘그린무브 캠페인’ 활동에 힘을 보탰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그린무브 캠페인’을 위한 노력들이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이라는 ESG 이니셔티브 아래 보다 큰 의미의 ‘건강’을 위해 선도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힐 더 월드 캠페인, 반딧불 기부 캠페인 등 건강권 제고를 위한 캠페인 진행

한국화이자제약은 모두를 위한 건강하고 평등한 사회 실현을 목표로 사회 분야(Social) ESG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한국화이자의 지원활동 중 아동 건강권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힐 더 월드’(Heal the World) 캠페인과 반딧불 기부 캠페인이 있다.

힐 더 월드 캠페인은 디지털플랫폼 ‘화이자프로’(Pfizer PRO) 출시를 기념해 기획한 캠페인으로 의료진들이 화이자프로 웹사이트에 가입하여 디지털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가상의 포인트인 ‘힐링하트’를 적립해 이에 맞춰 한국화이자제약에서 매칭 형식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한국화이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의료진들의 참여를 통해 조성된 7천만 원의 기부금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초록우산은 전국 어린이재단 사업기관 및 병원 등 의료기관의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 아동을 선정, 중증질환 수술•치료비, 일반 치료비와 치과 치료비, 보장구 구입과 부대비용 등에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는 2020년에 ‘일삼이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을 국제백신연구소에 후원해 에티오피아 콜레라 취약지역의 콜레라 백신 접종을 공동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8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내 소아 청소년과 의료진과 함께 ‘반딧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료진이 2023 반딧불캠페인 사이트를 방문, 캐릭터 ‘일삼이’와 반딧불이 나타나는 화면을 클릭해 응원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돼 목표 달성 기금인 총 1000만원을 조성하는 데 성공, 국제백신연구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김희진 전무는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3년간 국내외 소아, 청소년들의 폐렴구균성 질환으로 인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프리베나13 공급량 중 절반을 개발도상국에 공급해 온 만큼 향후 더 많은 전세계 어린이들이 감염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그 외에도 국내 건강형평성의 실현을 위해 전이성 암환자와 희귀질환 환자의 교통비 지원과 같은 환자 지원 프로그램, 소외지역 노인, 학대 피해 아동,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인지도 제고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건강•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장애 인재의 장애인 고용 지원 사업 후원 및 장애 인재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화이자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컴플라이언스 및 윤리를 준수하고 있다. 특히 안전, 품질, 투명성을 중요시하며, 지배구조(Governance)를 통해 효율적으로 위기를 관리하고, 개방적 문화를 추구하는 등 ESG 전략 실천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또한 D(Diversity) &I(Inclusion) 프로젝트 팀을 운영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강하고 투명한 사내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임직원 설문조사, 워크샵 등 임직원 대상 활동을 전개하고 리더 주도 캠페인, 컴플라이언스 준수 문화를 위해 정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 인재 육성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 등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하는 기업 문화 및 복지 제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 친화 기업’ 선정 ▸고용노동부 주관 ‘2011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및 대통령 표창 수상 ▸2009년•2015년•2020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한국화이자제약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기업의 인력 다양성을 높이는 취지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글로벌 HR 서비스 전문기업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청년 장애 인재 맞춤 일경험 프로그램 BTS (Booster for Talent’s Success)‘에 1기 기업으로 참여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에 이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재단법인 미래의동반자재단과 장애인 고용지원 후원 사업인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 인재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이라는 ESG 이니셔티브 아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과 같이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책임감 있는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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