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제이랩스 (JLABS)’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제이랩스는 수개월에 걸친 엄격한 평가 과정을 통해 기업을 선별하며, 선정된 기업은 전 세계 제이랩스 지사의 제약 및 의료 기술 분야를 포함한 광범위한 ▲전문 지식 ▲연구 자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제이랩스는 존슨앤드존슨 산하의 전문 엑셀러레이터 기관으로 전 세계 11개 지역(북미 7곳, 유럽 1곳, 아시아 3곳) 에서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제이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는 앱 출시 2년여 만에 사용자 식단 기록 데이터가 1,6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식단 기록 기능 출시 1년 3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지난해 12월 기준 약 700만 건이었던 식단 기록 데이터와 비교하면 불과 6개월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지난 6월 초 AI 카메라 기능을 전체 사용자에게 공개한 후, 하루 1회 이상 식단을 기록하는 사용자 수가 5월 말 대비 일평균 126% 증가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필라이즈 관계자는 "음식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식단이 기록되는 편리함으로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가 클래시스와 합병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의 합병은 공식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경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이루다는 마이크로니들RF와 레이저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대표 제품 시크릿 시리즈는 5,000대 이상 누적 판매를 기록 중이며, 리팟 등 신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 중이다.클래시스는 대표 제품 슈링크 시리즈를 통해 전세계 15,000대 이상 누적판매를 기록한 미용 의료기기 플랫폼 사업자다. 병원에 설치한 장비를 플랫폼으로 삼아 시술시 마다 사용되는 다양한 형태의 맞춤 카트
한국바이오협회는 내달 12일 배양육 등 바이오 미래식품 산업 지원을 위한 '바이오 미래식품산업 협의회' 창립총회 및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주최하는 국제 바이오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와 연계해 개최된다.바이오 미래식품산업 협의회는 배양육을 포함 바이오 미래식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과 식품 대기업과 배양배지·세포주·성장인자 개발기업을 포함해 제조공정을 개발하는 기업 등 미래식품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목적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미국 마이애미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의료기기 전시회 ‘FIME 2024’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전시에서 신장 내 요로 결석을 분쇄하는 쇄석기 ‘ASADAL-M1’와 내시경 소독기 ‘휴엔 싱글’을 선보였다. 더불어 에스테틱 영역에서 음압을 이용한 약물정량주입기기 ‘더마샤인 프로’를 홍보했다. ‘ASADAL-M1’은 마그네틱 방식과 체외 충격파(Extracorporeal Shockwave)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성이 높고, 요로 결석 쇄석률이 우수하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료기기규정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응급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하고, 같은 기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영상의학회 춘계종합심포지엄(이하 KSSR2024)에 참가해 AVIEW를 적극 홍보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먼저 대한응급학회에서는 응급 분야에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진단을 돕는 AVIEW NeuroCAD(에이뷰 뉴로캐드)를 선보인다. 회사에 따르면 뇌출혈 진단 보조 AI 솔루션 에이뷰 뉴로캐드는, 환자의 뇌 CT 영상에서 출혈량을 자동 분석해 뇌출혈을 신속하게 검출
비보존제약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품목명 어나프라주)'를 출시에 앞서 사전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오피란제린은 수술 후 통증에 사용되는 주사제 형태의 비마약성 진통제다.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오피란제린의 임상 3상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비보존제약은 오피란제린이 마약성 진통제로부터 야기되는 각종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는 신약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이두현 비보존그룹 회장은 “마약성 진통제가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현실에선 여전히 수술 후 통증 제어
한국머크바이오파마는 지난 6월 21일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의 국내 보험급여 1주년을 맞아 ‘바벤시오!덕분이오!’의료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심포지엄에서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1차 유지 요법으로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벤시오의 임상적 혜택이 공유됐다. 정병창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요로상피세포암 치료 환경의 변화(Evolution of Treatment Landscape in UC) ▲전이성 방광암 유지 요법의 치료 패러다임 전
베르티스가 한국단백체학회가 주최하는 단백체 분야 학술행사 ‘KHUPO 2024 YEOSU(이하 KHUPO 2024)'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KHUPO 2024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여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PROUD: PROteomics Unlimited Desire’를 주제로 단백체 분야의 새로운 연구 성과들과 혁신적 기술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베르티스는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와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생물정보학)를 결합해 암 및 각종 주요 질병에 대한 바이오마커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이하 큐리옥스)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인간 면역 모니터링 센터(Human Immune Monitoring Center, 이하 HIMC)에 ‘Pluto LT’ 시스템을 위한 큐리옥스 혁신센터를 설립한다고 25일 발표했다.'Pluto LT' 시스템은 자동화되고 일관된 세포 샘플 준비를 제공하는 소형화된 액체처리 워크스테이션으로, 정확한 세포 분석을 수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시스템이다.회사에 따르면 HIMC는 스탠퍼드 대학교의 Maecker 교수가 이끌고 있으며, RNA, 단백질, 세포 수준에서 표준화된 최첨단 면역
셀트리온이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알레르기성 천식,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 개발명: CT-P39)’로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퍼스트 무버(First Mover)는 특정 시장이나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 서비스, 기술 등을 가장 먼저 도입하거나 개발하여 시장을 선점하는 기업을 말한다.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6월 옴리클로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신청, 알레르기성 천식(Allergic asthma), 만성
프로젠은 지난17일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 이하 '라니’)와 경구용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RPG-102/RT-114’로 불리는 프로젠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는 프로젠의 GLP-1/GLP-2 이중 작용제인 ‘PG-102’를 라니의 경구용 라니필 캡슐(RaniPillTM HC, 이하 ‘라니필’)에 탑재한 제품이다.현재 GLP-1 유사체 중심의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유일한 경구용 약물인 노보 노디스크의 리벨서스(Rybelsus)는 우수한 약효에도 불구하고 1% 내외의
모기로 전파되는 뎅기열, 지카 등 지금까지 잡지못한 모기 매개 바이러스 치료제가 개발될 전망이다.뎅기열은 바이러스 수치가 급격히 증가하기 전에 조기 투약해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뎅기열뿐만 아니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지카, 치쿤구니야, 황열 등 모기 매개 바이러스 질환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 현대바이오는 자사의 특허기술로 니클로사마이드의 생체이용률을 높여 다양한 모기 매개 바이러스 감염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멀티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현대바이오는 4가지 유형의 뎅기바이러스와
티움바이오가 국제혈전지혈학회(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 ISTH)’ 연례학회에 참석해 혈우병 치료 신약 ‘TU7710’의 임상 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고 24일 전했다.TU7710은 체내 철(Fe)을 운반하는 당단백질인 ‘트랜스페린(transferrin)’을 융합하는 티움바이오의 기술이 접목되어 치료제의 반감기를 늘린 신약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유럽에서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1b상에 진입할 계획이다티움바이오는 현재 혈우병 치료신약 TU
프로젠은 제84회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차세대 이중 타겟 비만·당뇨 치료제 ‘PG-102’의 비임상 및 초기 임상 결과를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PG-102’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GLP-1/GIP/GCG 수용체 삼중 작용제 ‘레타트루타이드’보다 뛰어난 혈당 조절 효과를 비임상 동물 모델에서 보여주며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임상 1a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 월 제형 가능성을 확인함으로써 현재 진행 중인 임상 1b상과 후속 임상 결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PG-102’는 GLP-
퍼즐에이아이는 디케이메디인포와 음성 전자간호기록시스템(Voice ENR)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실습용 전자간호기록 시스템 개발 노하우를 공유해 교육용 간호 의무기록 시스템을 개발 후 사업화에 나선다.김용식 퍼즐에이아이 대표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간호업무의 어려움을 직접 겪고 있는 간호사와 의사 출신 스타트업 대표들이 협력해,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국내 70개 대형병원과 종합병
대웅제약이 편의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손발톱무좀 치료제로 시장 확보에 나선다.대웅제약은 24일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플리에외용액(이하 ‘주플리에’) 8mL’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하고, 동아에스티가 2017년 국내 출시한 ‘주블리아외용액(성분 에피나코나졸)’의 제네릭 버전이다.손발톱무좀은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 질환으로, 손톱은 6개월, 발톱은 12개월 이상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대웅제약의 고용량 버전 주플리에 8mL는 한 병으로 더 오랜 기간 치료가 가능해 치료 중단율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
익산시가 바이오·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를 기회를 잡았다.익산시는 지난 20일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구는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각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특구를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부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일부 부지를 포함해 총 49만㎡(15만 평)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익산 기회발전특구는 의약품과 건강 기능성 식품 등 바이오 분야를
지난 6월 21일 개막한 '2024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3일간의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 기업과 의료관계자 간의 만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는 반응이다. 이번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가 주관했다. 전시회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전(KOAMEX)’, ‘대구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등 3개 전문 전시회로 구성됐으며, 350개사 720부스가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19일(수) ㈜에이아이씨유(이하 ‘AICU’)와 AI 딥러닝 활용 질환 예측 기술의 공동 개발·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과 AICU 황은아 대표, 정성문 최고기술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카메라 기반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개발과 스마트 헬스 제품 및 기술개발 상호협력 및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케이메디허브는 2022년부터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150억원/5년)」 전담기관으로 소프